잠언맛나

지혜로운자에게는 지혜가 있고, 어리석은 자를 위해 책망과 징계가 있다.

가스펠 가디언엔젤(Gee프렌드) 2024. 5. 1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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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10:13 명철을 가진 자의 입술에서는 지혜가 발견되나, 명철이 없는 자의 등을 위해 막대기가 있느니라.

 

 

이번 잠언 본문은 지혜로운 자에게는 지혜가 있지만, 어리석은 자를 위하여 징계와 책망이 있다는 구절을 가지고 설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혜롭고 명철한 자에게서는 당연히 지혜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일단, 행실이 정직하고 의로우며 또 진리를 배우는데 게으르지않고 자기관리를 잘함으로서 안락한 죄악의 삶을 살지 않음으로서 요즘같은 부도덕하고 음란한 죄의 시대에도 죄를 피하려고 힘써 노력하며 인내와 오래참음으로 선행을 실천하는데 이러한 언행을 실천하는 성도들이 지혜로운 성도들인 것입니다. 그러나, 명철이 없고 어리석은 자들은 행실이 정직하지않고 부도덕하고 사악하며 또 진리를 배우는데 관심이 없거나 소홀히 여김으로 학습에 게으르고, 신앙생활에서 자기관리를 하지않아서 안락한 죄악으로 재미나게 놀기 좋아해 (잠언에서 경계하라고 거듭 교훈하는) 술과 여자를 가까이함으로서 그야말로 종말때 회계보고 정산을 위하여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거리를 무더기로 쌓아가며 악행을 실천하는 범죄자들입니다. 이러한 악행을 실천하는 자들이 어리석은 악인들이며 이들의 등을 때리라고 막대기(회초리, 채찍)가 있는 것입니다. 잠언 26장 3절에, 말에게는 채찍이요, 나귀에게는 재갈이요, 어리석은 자의 등에는 매니라. 라고 하였고 또, 잠언 19장 29절에, 심판은 거만한 자들을 위하여 준비된 것이요, 매는 어리석은 자들의 등을 위하여 준비된 것이니라. 라고 한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잠언 교훈은 결국, 사람을 사람답게 올바른 삶을 살도록 인도하는 가르침이 첫째 목적이며, 두번째로는 창조주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고 미래의 절대무한 무궁영생 시대에 참여해 절대불멸 천국낙원 상속유업을 넘치도록 풍성하게 보상받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성도들은 살인이나 간음이나 도둑질이나 거짓증언(위증,사기질)이나 이웃의 아내나 집을 탐내는 등의 큰 죄악을 행하지 못하도록 막으셔서 결국 의롭게 단련하십니다. 바늘도둑이 소도둑이 되지못하도록 어릴때 바로잡는 훈계로 성도들을 단련하신다는 말씀이 잠언에도 있는데, 잠언 13장 24절에, 매를 들지 않는 자는 자기 자식을 미워하는 것이나,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어릴 때에 징계하느니라. 라는 말씀처럼 말입니다. 어릴때에나 매를 들며 자식을 때리면서 훈계하지, 성장하여 어른이 되어서는 매를 들어 때려도 이미 교육의 때를 놓쳤고 그리고 죄악으로 물들어 버렸기 때문에 훈계해도 말을 듣지않습니다. 이는 부모가 자녀를 미워하여 미운놈 떡하나 더준다는 속담대로 자녀를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았기에 자녀를 향한 이기심때문에 지나친 물질베풂이나 무조건적 옹호및 과도한 덕담 등을 베풀면서 자녀의 비행과 일탈을 내버려놓은 것을 빗댄 예언이 13장 24절 말씀입니다. 그래서 자녀를 키울때에는 자녀에게 지나친 방종을 허락해선 안되고 어느정도는 선을 그어서 잘못된 비행이나 일탈에 빠지지않게 엄히 꾸짖고 회초리로 다스려야 합니다. 특히, 오늘 설교하는 잠언 말씀을 묵상하면 사무엘상 말씀이 기억나는데, 제사장 엘리의 아들들이 얼마나 방종으로 타락하였는지 그야말로 배교의 끝판왕일 수준의 극도로 사악하게 타락하였습니다. 이는, 엘리가 아들들(우상 벨리알을 숭배하는 자들)을 회초리와 훈계로 제대로된 교육을 하지않고 오냐오냐 받아주며 지나친 관대함으로 키워놔서 버릇없이 마음대로 예배를 타락시키며 악행하다 명을 재촉하였습니다. 결국 엘리 제사장 가문은 멸망하고 후계자인 선지자 사무엘의 시대가 시작됩니다.

 

이제 이번 설교를 요약하고 끝맺고자 합니다. 잠언 말씀의 핵심 키워드는 '지혜'입니다. 지혜라 하여 어렵게 생각할 건 없습니다. 우리 성도들이 실천하기 힘들어하는 모든 법규와 계명이 '지혜'의 시작점(근원)이 되는 교훈들입니다. 즉, 지혜는 올바른 교훈이 되고 계명이 되고 법규가 되고 훈계와 책망이 되고 하는데, 이런 말씀들을 읽고 교훈을 알아들어 소화해 직접 실천하면 성도들의 지혜가 자라고 향상되어 성령의 열매맺음으로 결실합니다. 그러나, 이런 지혜의 교훈을 싫어해 말씀을 멸시하고 인생막살며 온갖 악행을 다 저지르고 악명을 떨쳤다면 그런 범죄자들에겐 오직 멸망뿐입니다. 잠언 13장 13절에, 누구든지 말씀을 멸시하는 자는 멸망하려니와 계명을 두려워하는 자는 보상을 받으리라. 라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또 잠언 23장 17-18절에, 네 마음으로 죄인들을 부러워하지 말고 온종일 주의 두려움 가운데 있으라. 이는 분명히 마지막이 있겠고 또 네 기대가 끊어지지 아니할 것임이라. 라고 한 말씀의 기록이 있듯이, 우리 성도들은 죄인들을 부러워할 필요없습니다. 왜냐면 죄인들에게는 미래소망이 없기 때문입니다. 잠언 10장 25절에, 회오리바람이 지나가듯이 악인은 더이상 있지 아니하겠으나, 의인은 영원한 기반이니라. 라고 한 것처럼 악인들의 일시적 삶은 잠시잠깐 바람스치듯 지나가지만, 의인들의 미래인생은 결코 쇠하지않고 영원무궁토록 기반(기초)이 확실하여 기쁨과 즐거움이 끊어지지 않습니다. 시편 16장 11절에, 주께서 내게 생명의 길을 보여 주시리니, 주의 임재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편에는 즐거움이 영원토록 있나이다. 라고 하였으므로, 조물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계명들을 지켜 복받는 저와 성도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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