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녀(타국여인, 거짓선지자)의 말의 미혹은 사망의 덫이자 불구덩이다.

잠5:1 내 아들아, 내 지혜를 경청하며 내 명철에 네 귀를 기울이라.

잠5:2 이는 너로 분별력을 갖고, 네 입술로 지식을 간직하게 하기 위함이라.

잠5:3 타국 여인의 입술은 벌집처럼 꿀을 떨어뜨리고, 그녀의 입은 기름보다도 미끄러우나

잠5:4 그녀의 마지막은 쑥같이 쓰고 양날 가진 칼처럼 날카로우니라.

잠5:5 그녀의 발은 죽음으로 내려가고, 그녀의 걸음은 지옥으로 접어드는도다.

잠5:6 그녀의 길들은 네가 생명의 길을 깊이 생각하지 못하도록 유동적이니, 이는 너로 그것들을 알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오늘 잠언 본문은 영적으로 거짓선지자 이세벨(요한계시록의 두아디라 교회 편지에 등장하는 거짓여선지자)을 상징하는 음녀(타국 여인)의 달콤한 말의 유혹(우상숭배 이단교리의 미혹)을 조심하라는 교훈의 구절들을 설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잠언 5장 말씀에서 음녀에 대해 나오지만, 단순하게 음녀의 외모와 몸매의 아름다움에 미혹되어 잠자리 갖지말고 간음하지 말라는 단순교훈을 전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즉, 거짓선지자를 음녀로 비유한 것입니다. 힌트는 본문 3절에, 타국 여인의 입술은 달콤하고 입은 기름지다고 하면서 그 마지막은 양날가진 칼처럼 날카롭고 쑥처럼 쓴 유혹이라고 경고하면서, 거짓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는 말의 지혜에 미혹받지 말라는 교훈을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음녀의 길은 곧 둘째사망의 길이라고 경고하면서, 생명의 말씀인 복음을 깨닫지 못하게 유동적이라 진리를 알지못하게 한다고 하였습니다. 세상 철학이 유동적인 학식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골로새서 말씀에서,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할까 조심하라. 이는 사람의 전통(관습, 관념)과 세상 초등학문(유치한 원리)을 따름이요 지혜의 머리이신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골2:8)라고 하였습니다. 아무리 지혜와 지식이 박학다식 하더라도, 그것들은 지혜의 머리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진리의 빅픽쳐(큰 그림)이 아닌 것입니다. 코끼리의 귀만 보고서 코끼리 전체를 보았다고 말할 수 없듯이, 지혜의 일부만 보고서 그것이 그리스도의 진리라고 말할 수 없는 것입니다. 아무리 거짓선지자들이 지식과 학식을 뽐낸다고 하더라도 분명히 한계가 있습니다. 왜냐면 생명을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거짓선지자들은 미혹할 대상인 어리석은 성도들이 생명의 길을 깊이 생각하지 못하게 속이고 지식의 열쇠를 움켜쥐며 지식을 독점하려 하기때문에, 항상 배워도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헌금털리고 영혼털리고 몸바쳐 헌신으로 착취로 털리는 등등.. 마치 바리새인들이 개신교로 개종할 자들을 울부짖는 사자처럼 먹이사냥하다 발견하면 2배나 지옥자식으로 타락시켜 평생 진리를 알지못하고 종교지도자의 설교에 세뇌된 자들이 적지않습니다. 그래서 양떼들을 목양하는 목자들이 참선지자인지 거짓선지자인지 잘 분별해 교회를 다녀야 할 것입니다. 잠언 5장 7장 말씀의 음녀는 곧 두아디라 교회에 침투한 여선지자(거짓선지자) 이세벨 비유와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내 아들아', 라고 말씀하시면서 지혜에 관심을 기울여서 듣고 슬기로움을 갖춤과 함께 말씀의 지식을 받으라고 초대하십니다. 성경이 말씀하는 근원적인 지혜는 단순하게 현란한 언어나 찬란한 미사여구의 말잔치의 웅변력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고, 약삭빠른 처세술 및 기만술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며, 수수께끼를 잘 푸는 지능을 의미하는 것도 아닙니다. 다시말하자면, 근원적인 지혜는 바로잡음의 훈계와 책망에 귀를 기울여 잘듣고 순종하는 것이야말로 절대무한 무궁영생을 주는 지혜의 원천이자 지혜의 샘이 되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 예언에서도 주 하나님께서 생수의 근원이 되신다고 말씀합니다.(렘17:13) 하나님의 지혜를 마시는 물로 비유하는 것은(며칠뒤 설교할 5장 말씀에서 다시 디테일하게 다루어볼 예정입니다.) 첫째로 생명의 근원임을 강조하기 위함이고, 둘째로 마시면 갈증이 해소되는듯한 시원한 기쁨이 있기 때문이며, 셋째로 물이 흘러나오는 듯한 지식의 퍼짐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값없이 주시는 이 복음 즉 영생의 말씀으로 초대는, 성경에 반복적으로 나옵니다. 특히, 요한복음과 요한계시록 등등에서 많이나오고 바울서신에서도 바울이 전도하면서 천막치는 생업을 하면서 값없이 복음을 전한다고 말합니다. 즉, 조물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값없이 받아서 혜택을 누렸으니, 복음이 필요한 가난한 이웃들에게 거져주자는 선심에서 말입니다. 그런데, 바울서신의 특징이 있습니다. 조물주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에 대한 설명도 있지만, 유독 도덕적인 교리가 많이 나옵니다. 고린도전서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디모데전서 히브리서 등이 그러합니다. 이 말씀을 듣기싫다고 짜증난다고 거절하지 말아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절대무한 무궁영생의 복과 낙원에 들어가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는 복이 가장 귀한 가치라고 성경은 말씀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음녀(타국여인)인 거짓선지자는 달콤한 감언이설과 부드러운 아첨으로 미혹(유혹)하지만 그 마지막은 쑥같이 쓰고 양날선 칼처럼 날카로워 설교를 듣고 세뇌된 어리석은 성도들을 멸망시킵니다. 거짓선지자들에게 미혹받지 않으려면 목사의 설교의 권위가 성경의 권위를 넘어서는지 다시말해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에 기록된 말씀의 범위 밖으로 넘어가는지를 잘 보아야 합니다.

 

고린도전서4장 6절에,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나 자신과 아폴로를 이런 사례에 적용시켰으니, 이는 너희가 기록된 것 이상으로 사람들에 대하여 생각지 아니함을 우리에게 배워 아무도 한 편을 들고 다른 편을 반대함으로써 교만하게 되는 일이 없게 하려는 것이라. 라는 말씀대로, 가장 신실한 목사님들은 성경 기록된 것 안에서 설교를 해야합니다. 즉 설교의 소재에 대해 신학대학 강의내용보다는, 권위있는 경전인 성경기록의 프레임 내에서 설교를 해야 목회자 직분을 잘 감당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거짓선지자는 사람들이 듣기좋은 말을 하며 대중적 인기를 얻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환영받는 선지자인 거짓선지자는 화(禍)가 있다고 조물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셨고, 참 선지자는 무시당하고 조롱당하며 뿐만 아니라, 모세와 같은 참 선지자로 이땅에 오셨던 조물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고향에서 환영받지 못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3장 57절에, 그들이 주를 배척하더라. 그러나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집을 제외하고는 존경받지 못하는 일이 없느니라."고 하시더라. 라는 말씀대로 참 선지자는 예레미야처럼 환영받지 못하고 인기도 없고 조롱과 비난과 심지어 박해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진실'의 말은 많은 사람들이 듣기싫어하고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소위 '불편한 진실'이라는 현대용어는 참 선지자의 길이 얼마나 고난의 길인지 짐작하게 합니다. 그러나, 거짓선지자의 말은 얼마나 듣기좋은 성공 출세 부자철학 재테크 긍정에너지 4차원영성 시사풍자 등등등 그야말로 불경건한 자들이 좋아할만한 교리들만 골라서 설교합니다. 이것은 영생의 말씀(복음)하고 거리가 상당히 멀고 오히려 복음을 대적하는 음녀(거짓선지자)의 유혹(미혹)입니다. 고린도후서 11장 3-4절에, 나는 뱀이 그의 간계로 이브를 속인 것같이 너희의 마음도 그리스도 안에 있는 단순함에서 부패하여 그같이 떨어져 나갈까 두려워하노라. 만일 누가 와서 우리가 전파하지 아니한 또 다른 예수를 전파하거나, 너희가 받지 않은 또 다른 영을 받거나 너희가 영접치 않은 또 다른 복음을 전파하면 너희가 잘 용납하는도다. 라는 말씀을 깊이 묵상해 보십시오. 창세 시대에 뱀이 하와(이브)를 속인것처럼 종말 시대에 거짓선지자가 교회를 미혹할까 걱정하는 바울의 염려가 이 편지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이제 글을 요약해 보고자 합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사람의 미혹을 받지말아야 합니다. 사람은 다 거짓되고 위선적이고 죄많고 이기적이지만, 말씀이신 조물주 예수 그리스도(요1:1-18)께서는 진실하시고 죄없으시고 사랑이 많으신 그야말로 세상 죄를 제거하시는 어린양 곧 하나님의 어린양이셨습니다. 그 하나님과 하나이신 어린양 말씀(로고스)의 음성(복음)을 듣는 양떼들(교회)마다 늑대(거짓선지자)로부터 도망가고 목자이신 어린양께로 인도를 받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가르쳐 양떼들을 먹이는 목사님들도 양떼들 위에 군림하거나 상품취급해서는 안되고, 오직 큰목자(목자장)이신 조물주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양육으로 교회를 세우고 섬겨야 할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5장 2-4절에, 너희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고 돌보되 마지못하여 하지 말고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익을 위하여 하지 말고 준비된 생각으로 하며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자들을 지배하려 하지 말고 오직 양 무리의 본이 되라. 그리하면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 너희가 시들지 않는 영광의 면류관을 받으리라. 라고 말씀하기 때문입니다. 성도들 앞에서 솔선수범하여 본이 되도록 섬김으로 목양해야 하는 것이고, 성도들에게서 헌금을 착취한다든가 자매들을 성추행이나 성착취하는 범죄자들은 결코 목사들이 아닙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의 잠언 5장 말씀은, 그러한 범죄자들을 음녀(타국여인/이방여인)라고 상징적 비유를 써서 그들을 경계하고 조심하라고 교훈을 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속적인 가짜목사들은 말합니다. 어차피 인생짧은데 사기도둑질로 헌금을 착취해 돈잔치하고 여신도들과 불륜하며 마음껏 바람피는게 뭐가 어떠냐고 반문하면서 말입니다. 그러나, 인생의 참 소망은 돈이 아니고 섹스도 아닙니다. 절대영원불멸의 천국낙원에 입성하여 결코 사라지지않을 영원무궁한 안식으로 영혼의 기쁨과 쉼을 얻고 행복하게 사는 것입니다. 물론 세상에서 현실적으로 돈도 필요하고, 좋은 배우자를 만나서 결혼도 해야 합니다. 다시말해 돈이 나쁘다는게 아니고, 섹스가 나쁘다는 것도 아닙니다만, 그런것들을 사랑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돈을 사랑치않으려면 허영과 사치를 버려야하므로 온라인 계정을 폭파시켜야하고, 쇼핑 맛집 여행도 포기하거나 최소화해야 합니다. 섹스의 경우에는 현실적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착한 배우자 만나서 결혼을 빨리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도바울도 말하기를 음행을 피하기위해 배우자를 두라고 계명을 주었기 때문입니다.(고전7:2) 그만큼 섹스에 대한 욕망은 강렬하기 때문에 문란한 섹스문화를 피하려면 좋은짝 찾으면 서둘러 빠른 결혼을 하는게 그나마 현실적 대안이자 전략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잠언 본문설교에서 음녀(거짓선지자)라 불리는 타국여인의 입에서 나오는 꿀같이 달콤하고 기름같이 부드러운 말들은, 영적간음을 유도하는 우상숭배 교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남편으로 이스라엘 백성(현대적으로는 교회)은 아내 또는 처녀로 비유되는데, 우상숭배란, 남편인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남편인 바알(마귀)을 숭배하는 우상숭배로서 영적 간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거짓선지자는 주 하나님을 섬기던 성도들을 악마 바알에게로 인도합니다. 특히, 민수기 말씀에 나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싯딤 광야에서 모압 여인들과 광란의 음행축제로 음란한 섹스를 하면서 바알을 숭배하는 영적 간음의 길로 빠져 24,000명이 죽임당하는 재앙(또는 역병)이 임했다고 말입니다.(민25:1-9) 이 내용과 교훈이 바울서신 고린도교회 편지에서 다시 인용되어 재조명됩니다. 고린도전서 10장 8절에, 우리는 그들 중 어떤 사람들이 행한 것처럼 음행하지 말자. 그들은 그러다가 하루에 이만 삼천 명이 죽었느니라. 라고 하면서 이러한 역사적 교훈을 멸시하거나 내버리지말고, 경각심을 가지고 들으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성도들의 신앙의 성장에 가장 방해거리가 되는것중 하나가 섹스중독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서신에 대해 너무 짜증내지말고, 복음을 깨달아 자라가기위해서는 문란한 섹스의 삶은 가급적 멀리하는게 영혼건강에 좋습니다. 음란하고 방탕하고 술좋아하는 퇴폐적인 삶은 영혼을 피폐하게 하고, 결국 성도들을 멸망의 길로 인도하기 때문입니다. 지옥과 사망의 길로 향하는 0순위는 영적 음녀인 거짓선지자의 세뇌에 속아 미혹되는 것이고, 1-2순위는 섹스를 밝히는 육적 음녀의 아름다운 매력으로 성욕을 자극함에 속아 유혹되는 것입니다. 잠언22장 14절에, 타국 여인의 입은 깊은 구덩이라, 주께서 증오하시는 자는 거기에 빠지리라. 라고 한 말씀을 영적으로도 육적으로도 잘 듣고 경계하고 신중하게 분별하는 신앙으로 열매맺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에 기록된 계명들을 실천하여 절대영원불멸 천국낙원을 상속유업으로 보상받는 저와 성도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