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이스라엘 백성)들아, 거짓선지자(음녀)를 피하여 생명을 지켜라.

잠5:7 그러므로, 오 너희 자녀들아, 이제 나를 듣고 내 입의 말에서 떠나지 말라.

잠5:8 그녀로부터 네 길을 멀리하고, 그녀의 집 문에도 가까이 가지 말라.

잠5:9 이는 네가 네 명예를 다른 사람들에게, 네 수한을 잔인한 자들에게 줄까 함이며

잠5:10 타국인들이 네 재물로 충족하고 네 수고가 타국인들의 집에 있게 될까 함이요,

잠5:11 결국에는 네 육신과 네 몸이 쇠퇴하여, 네가 한탄하며

잠5:12 말하기를 "어찌하여 내가 훈계를 싫어하고 내 마음이 책망을 무시하였으며,

잠5:13 내 선생들의 음성에 복종하지 아니하고 나를 훈계하던 이들에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던가!

잠5:14 내가 회중과 집회 가운데 있는 모든 악에 거의 빠지게 되었었노라." 할까 함이라.

 

 

이번 잠언 본문은 영적 음녀인 거짓선지자를 피하고 영적 처녀이자 영적 아내인 '지혜'의 계명을 잘듣고 순종하여 생명을 보존하라는 교훈을 주는 말씀입니다. 이것으로 인하여 대환난때 보호를 받으므로, 절대무한 무궁영생의 면류관의 보상을 잃지 아니함으로써 둘째사망의 해(害)를 받지 아니합니다. 이는 재앙을 다스리는 권능이 전능자이신 주 하나님께 있기 때문입니다.(계16:9) 그래서 하나님의 지혜가 방패가 되어주신다는 의미는 바로, 재난에서의 보호와 구원을 의미한다고 보아야 합니다. 다시말해서, 하나님의 지혜가 있으면 영혼이 구원받아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여러분이 무엇보다도 가장 시급한 일이 바로, 성경을 단순하게 문자적으로 읽고 끝낼 것이 아니라 영생과 기쁨과 영혼구원을 얻을 수 있도록 힘써 노력해 묵상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앞서도 말했지만 성경에 기록된 말씀의 교훈에 귀를 기울여 듣고 간직하여 지켜야 합니다. 쉽게 말해서 듣고 실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경 기록의 말씀은 듣기싫은 계명들로 구성되어 있어 많은 세상사람들이 싫어하지만 일단 듣고 실천하면 그것이 '지혜'가 됩니다. 잠언 28장 7절에, 율법을 지키는 자는 누구나 지혜로운 아들이나, 방탕한 사람들과 사귀는 자는 그의 아비를 부끄럽게 하느니라. 라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창녀들과 흥청망청 놀아나는 방탕한 자들과 사귀지말고, 율법의 계명들을 실천하는 자들이 바로, 주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로운 자들인 것입니다. 시편 111장 10절에, 주님을 경외하는(공경하고 두려워하는) 것이 지혜의 시작이라 그분의 계명들을 행하는 모든 자들에게는 좋은 명철이 있나니 그분을 찬양함이 영원토록 지속되리로다, 라는 말씀처럼 말입니다. 그럼 서론은 이정도로 요약하고 2단락으로 나눠 영적 음녀인 거짓선지자를 피하여 멸망치 않도록 좀더 디테일하게 설교해보고자 합니다.

 

첫째, 하나님의 말씀의 교훈을 지켜 영적 음녀인 거짓선지자를 피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잠언 말씀의 핵심은 전능자이신 주 하나님께로부터 '지혜'를 영적 아내로 얻어야지만이, 영적 음녀인 거짓선지자의 미혹에 속지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성경에 기록된 교훈 훈계 계명 율법 법규에 귀를 기울여 순종하라고 거듭 강조합니다. 언제나 육체적 음녀의 유혹이 강렬하듯이 영적 음녀인 거짓선지자들의 미혹도 강렬합니다. 속는 자들은 이유없이 속지않습니다. 즉, 지혜가 없기 때문에 그럴싸한 말의 지혜인 철학과 헛된 속임수(골2:8)에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혜의 근원이신 조물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의 계명대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면 미혹받지 않습니다. 가장 좋은 복인 절대무한 무궁영생을 바라기보다는, 세상적으로 돈많이벌고 여자많이 거느리며 높은 권세를 누리는 등의 부귀영화를 추구하는 야심가들이 많습니다. 그들은 인생은 짧다고 한탄하며 슬퍼함을 감추면서 사기도둑질로 악착같이 돈을벌고 불륜으로 실컷 간음죄를 저지르며 재미보는 삶을 삽니다. 하지만, 이런 삶은 인생의 결실을 맛보아야 할 노년기가 되면 후회와 허무와 환멸과 공허함과 침울함만이 그들의 결실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평생 영원무궁토록 남는 것은 결국 '인성교육'으로 인한 결실입니다. 잠언 말씀은 '비사'와 '비유'를 들어 가르쳐서 인간다운 인성과 거룩한 성도로 거듭나게 하는 '인성교육 지침서'이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것은 통치자가 되었을때에 최고의 덕목이 바로 공의로움과 도덕성임을 교훈합니다. 그래서 한편으론 잠언 말씀에 기록된 교훈들은 1000년왕국에 들어갈때 왕과 제사장으로 거듭나서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 할지 교육하는 일종의 '매뉴얼'이기도 한 것입니다. 여기서 본질적인 큰그림은 주님을 경외하여 계명을 지키는것이 지혜요 영생이라는 교훈입니다.

 

둘째, 대환난에 던져져서 멸망하지 않으려면, 하나님의 계명을 두려움으로 받아 순종해야 합니다. 그래서 잠언 13장 13절에, 누구든지 말씀을 멸시하는 자는 멸망하려니와 계명을 두려워하는 자는 보상을 받으리라, 라는 성경 기록으로 우리 성도들에게 교훈을 주는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말씀의 교훈을 경멸하며 속히 부자가 되고자하는 사악한 범죄자들은 망할 것이고 성경에 기록된 계명과 훈계를 두려움으로 받아서 묵묵히 순종하는 거룩한 성도들은 천국낙원 보상으로 넘치도록 복을 받습니다. 잠언 28장 20절에, 신실한 사람은 복을 많이 받을 것이나, 급히 부자가 되려는 자는 죄를 면치 못하리라. 라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계명들에 순종하지 못하게 방해하여 범죄의 길로 미혹하는 영적 음녀인 거짓선지자를 멀리해야 합니다. 거짓선지자에 속아 우상숭배로 빠지게 되면, 성도여러분의 명예와 생명은 잔인한 거짓선지자에게 넘어가고, 지식의 열매와 선행의 열매도 넘어가서 결국에 마지막에 이르러 종말이 되어 회계보고하게 되는 심판의 날에는, 훈계의 책망을 경멸하여 참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않아서 거의 모든 재난의 빠진 것에 번뇌와 고통에 빠지게 되었다고 한탄하게 되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복인 결코 없어지지 않는 절대무한 무궁영생의 천국낙원 축복을 놔두고 왜 잠시잠깐 세속적 부귀영화의 썩어없어질 물질적 축복에 애착을 두느냐 하면, 이유는 눈앞에 아른거리는 현실적인 복이라서 그렇고, 절대무한 무궁영생의 천국낙원 축복은 미래적인 복이라서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고린도후서 4장 18절에, 우리가 바라보는 것은 보이는 것들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들이라. 이는 보이는 것들은 잠깐뿐이지만 보이지 않는 것들은 영원하기 때문이라. 라는 말씀처럼 절대적인 복은 보이지않고 결코 쇠함이 없이 영원무궁하지만, 일시적인 복은 보이되 잠시 잠깐일 뿐입니다.

이제 말씀에 대해 대략적으로 요약하고자 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전능자이신 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잘듣고 지켜서 순종함으로서 영적 음녀인 거짓선지자의 미혹에 넘어가지않는다는 교훈이고 그로인해 죄를 짓지않음으로 인하여 대환난때 보호받아 생명을 보존하고 영혼을 구원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성경에 기록된 말씀의 교훈은 많은 성도들이 듣기싫고 짜증이 나겠지만, 일단 듣고 순종하면 방패이자 지극히 큰 보상인 하나님(창15:1)의 '지혜'가 임하는 복을 받습니다. 즉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지혜를 멸시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면, 그 지혜는 일시적인 복이 아니라 결코 없어지지 않는 영존하는 복이기 때문입니다. 잠언 10장 25절에, 회오리바람이 지나가듯이 악인은 더이상 있지 아니하겠으나, 의인은 영원한 기반이니라. 라는 말씀처럼 악인들이 추구하는 일시적인 복은 바람이 스치듯이 짧은 120세 인생이 전부인냥 실컷 재미나게 누리다가 하루살이나 날파리같이 사그러질 것이고, 의인들이 추구하는 영원무궁한 복은 그야말로 영존하는 기초(Everlasting foundation)이 됩니다. 그래서 성도들이 걸어야 할 베팅은, 세속적인 복을 포기하는 가난의 리스크가 있다 하더라도, 확실한 것(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영생, 요일2:25)에 걸어야 합니다. 즉 불확실한 세속적 부귀영화가 아니라 장차 올 영원무궁한 내세의 절대영원불멸 천국낙원의 상속유업 보상이라는 확실한 축복에 올인(모든걸 거는)해야 합니다. 천국낙원보험을 향한 투자는 어떤 투자보다 현명한 복테크('복음'얻는 기술)가 되기때문에, 악착같이 돈많이 벌려고 아등바등 하지말고(잠23:4), 요한계시록 7교회 편지의 결론처럼 (영적인)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듣고 순종하여 이기는 자들로서 왕과 제사장의 권세를 얻고 첫째부활로 보상받는 저와 성도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