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맛나

성도들의 영혼을 노략질하는 간교한 음녀의 달콤한유혹(거짓선지자의 미혹)

가스펠 크리에이터 2024. 4. 24.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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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7:6 내가 내 집의 창문에서 창살을 통해 내다보다가

잠7:7 우매한 자들 가운데, 내가 보아 젊은이들 가운데 명철이 없는 한 청년을 찾아냈는데,

잠7:8 그가 거리를 지나 그녀의 모퉁이 가까이 이르러 그녀의 집을 향해 길을 가더라.

잠7:9 땅거미가 지는 저녁 무렵, 어둡고 캄캄한 밤이었는데

잠7:10 보라, 창녀의 옷을 입고 간교한 마음을 지닌 한 여자가 그를 맞으니

잠7:11 (그녀는 수다스럽고 고집스러워서 발이 집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며

잠7:12 때로는 밖에서, 때로는 거리에서, 또 모든 길 모퉁이에서 기다리는도다.)

잠7:13 그리하여 그녀가 그를 붙잡고 그에게 입맞추며 가증한 얼굴로 그에게 말하기를

잠7:14 "내가 화목제를 드려서 오늘 내 서원을 이루었도다.

잠7:15 그러므로 내가 너를 맞으려고 나와서 네 얼굴을 부지런히 찾다가 너를 만났도다.

잠7:16 내가 내 침상을 이집트의 비단천에 수놓은 채색 이불로 폈고

잠7:17 내 침상에다 몰약과 알로에와 계피향을 뿌렸노라.

잠7:18 오라, 우리가 아침까지 사랑으로 가득 채우며, 사랑으로 서로 위안하자.

잠7:19 이는 남편이 집에 없음이니, 그가 먼 여행을 떠났느니라.

잠7:20 그에게는 돈 주머니가 있으므로 만월 때에나 집에 오리라." 하였노라.

잠7:21 그녀가 여러 가지 달콤한 말로 그를 홀리고 아첨하는 입술로 그를 꾀므로

잠7:22 그가 곧장 그녀를 따라가니, 수소가 도살장으로 가는 것 같고 어리석은 자가 징계받으러 가는 것 같으니

잠7:23 결국 화살이 그의 간을 꿰뚫을 것이요, 마치 새가 자기 목숨을 잃는 줄도 모르고 급히 덫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으니라.

 

 

이번 잠언 본문은 마음이 간교한 창녀가 남자들을 유혹해 생명을 노략하는 것 같이 거짓선지자가 성도들의 영혼을 미혹해 멸망으로 빠뜨린다는 교훈의 말씀인데, 달콤한 이단교리의 속임수를 조심하라는 내용을 가지고 설교해 보고자 합니다. 영적으로 음녀 또는 창녀나 낯선여인이라고 비유할 수 있는 거짓선지자들은 영적으로 해가 질 무렵인, 죄의 시대 종말때에 성도들을 유혹합니다. 사도바울이 말하지 않습니까? 잠자는 자는 밤에 자고, 술취하는 자는 밤에 취한다고 합니다. (롬13:13, 살전5:5-7) 그래서, 경건한 신앙심을 갖춘 성도들은 종말을 맞이한 현재인 죄의 시대에도 죄를 피하려고 노력합니다. 성도들이 듣기싫어하며 싫증과 온갖 거부감을 느끼는 하나님의 계명들의 법을 읽어보면 이웃을 미워하고 시기하지말고 죽이지말라는 교훈인 살인하지말라, 남의 배우자를 탐닉하지말고 문란한 섹스를 하지말라는 교훈인 간음하지마라, 몰래 훔치거나 강탈하여 빼앗고 사기도둑질로 착취하지말라는 교훈인 도둑질하지말라, 위증을 하거나 속이고 기만하지말라는 교훈인 거짓증언하지말라, 이웃의 아내나 이웃의 집이나 이웃의 모든 소유들을 탐내지말라는 교훈인 탐내지말라는 계명으로서, 이 모든 계명들은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레19:18) 라는 계명으로 간략히 요약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잠언 본문에서는 이러한 건전한 계명들의 교리를 뒤엎는 이단교리로 영적 음녀인 거짓선지자가 달콤한 말로 미혹하며 듣기좋은 아첨으로 성도들의 신앙적 지조를 굴복시킨다는것이, 음녀가 거짓선지자를 상징함을 암시합니다. 이는 영적 남편인 주님(예수 그리스도)을 향한 신앙을 거절한 창녀가 주님재림은 먼나라 일이므로 늦게 오실 것이라는 말로 미혹(유혹)하여 영적 음행 즉 우상숭배로 유혹하여 온갖 죄악으로 유혹해 영혼을 멸망시킨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음녀의 유혹은 정해진 장소가 따로없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우리 성도들을 유혹하고 있어서 위험한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음녀는 명철이 없는 젊은이를 알아봅니다. 순진한 성도들이 누구인지 잘 알아보고 봐가며 먹잇감을 찾아 순진한 성도들을 노략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사이비종교(유사 개신교) 교주들이 그런 역할을 하고있습니다. 고액의 헌금을 착취하고 도둑질및 횡령하여 돈을 빼앗고 또한 영혼을 착취하여 생명을 노략하기 때문입니다. 잠언 본문에서 우아하게 꾸민 침상과 향수 등등은 미혹의 거짓복음의 소재를 비유한 것인데, 이 거짓복음은 순진한 성도들을 영적 간음인 우상숭배로 미혹하는데 목적이 있고, 이 잠언말씀을 쉽게 이해하려면 요한계시록 두아디라 교회 편지가 그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것입니다.

 

그 편지에는 거짓선지자인 여선지자 이세벨에 대하여 나오는데, 우상숭배로 미혹하여 우상에게 바친 희생물(고기)을 먹게하고 또 음행하게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즉, 마귀우상들을 숭배하도록 유도하는 거짓복음인 마법(마귀의 지혜)이라는 음행의 포도주와 탐욕의 고기로 죽음의 만찬을 먹이고, 영적 간음인 우상숭배의 길로 미혹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거짓선지자와 함께 하나님의 계명들을 어기고, 도둑질과 음란한 섹스와 폭력과 위선과 온갖 탐욕으로 빠지게 하여 망한다고 경고합니다. 그래서, 여선지자 이세벨은 회개의 여지가 있었지만, 역시나 인간은 한번 죄악의 늪에 빠져버리면 회개가 어려운 것을 교훈하는 의미에서 조물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세벨을 침상에 던지셨다고 두아디라 교회 편지에서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녀와 함께 간음하고 있는 자들도 대환난에 던지시며 또 사망(둘째사망)으로 죽이신다고 말씀하시면서 조물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불꽃같은 눈으로 속 마음의 의도와 중심을 판별하시고 감찰하시는 분이심을 계시합니다. 그래서, 죄악된 삶에 발을 들여놓는 것이 이토록 무서운 미혹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육체적인 욕망에 빠진자들은 온갖 죄악으로 욕구를 채울 궁리를 할뿐 그리스도의 복음인 영생의 지혜의 말씀에는 관심이 없이 배우려고도 하지않아 짐승과 같습니다.(잠12:1)

 

이제 오늘 설교를 요약하고 끝맺고자 합니다. 그래서 사도행전 말씀에 보면, 사도바울은 개종한 이방인들을 향한 금기사항의 계명을 알려주었는데 우상으로 더럽혀진 것과 음행(음란한 섹스)과 목매어 죽인것(희생물)과 피(희생물의 생명)를 삼가도록 하자는 것입니다.(행15:20) 이교도에서 기독교인이 된 성도들에게 주어진 이 계명은 그야말로 만인에게 공통으로 해당되는 계명으로 읽고 배워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왜냐면, 이것이 여러분들의 영혼을 지킬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조물주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교훈이 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에,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않고 영생을 얻게하려 하심이니라. 라고 하였듯이 주 전능자 하나님과 하나이신 말씀 하나님 곧 하나님의 아들 어린양 조물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이웃사랑으로 선행을 실천한다면 결코 죽지않고 절대무한 무궁영생을 선물로 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는 영적으로 음녀인 거짓선지자들이 성도들의 영혼을 노략한다고 합니다. 근본적으로는 우상숭배의 길로 미혹하는 자들입니다. 그래서 우상마귀 숭배에 미혹받지말고, 우리 성도들은 오직 조물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복을 받는 저와 성도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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