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복음

도마복음 112절.

가스펠 크리에이터 2024. 3. 30.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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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Jesus said, "Woe to the flesh that depends on the soul; woe to the soul that depends on the flesh."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영혼에 의지하는 육체에게 슬픔이, 육체에 의지하는 영혼에게도 슬픔이 있으리라"

 

 

 

29 Jesus said, "If the flesh came into being because of spirit, it is a wonder. But if spirit came into being because of the body, it is a wonder of wonders. Indeed, I am amazed at how this great wealth has made its home in this poverty."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영혼 때문에 육체가 생겨났다면 이것은 경이로운 일이로다. 그러나 육체 때문에 영혼이 생겨났다면 이것은 경이 중의 경이로다. 이 위대한 부가 이처럼 가난 속에 자신의 거소를 만들었다는 것이 참으로 놀랍도다. 

 

 

 

도마112절 설교 시작합니다. 다소 난해한 구절입니다. 구절의 내용의 보니까 영혼에 의지하는 육체에게 슬픔이, 육체에 의지하는 영혼에게도 슬픔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인간은 성령(영)과 영혼(혼)과 육체(육)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여기서 겉껍질이자 성령과 영혼의 집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육체이고, 구원받아야 할 것은 영혼이며, 우리가 마음그릇(영혼)에 받아야 할 핵심요소는 성령(영)입니다. 그래서 성령충만에 의지하는 영혼으로서 이 성령충만에 의지하는 영혼에 따르는 육체로서 기능해야 올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예수님의 교훈에서, 영혼에 의지하는 육체에 슬픔이 있다고 하는데 영혼은 그 자체로는 선하지 않고 성령을 받았느냐 아니면 악신(악령)을 받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영혼에 무엇으로 채워져있느냐에 따라 육체가 슬픔이될지 기쁨이될지가 결정되는데, 성령충만없이 영혼을 신뢰하는 육체에는 슬픔이 있습니다. 그리고 영혼 그 자체로는 아무런 능력이 없고 영혼을 성령으로 채워야 우리가 살아가는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관능(육욕)의 상징인 육체에 의지하는 영혼에게도 슬픔이 있습니다. 이유는 어리석은 짐승처럼 멸망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결국 조물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것만이 영혼이 구원받고 육체가 절대영원불멸 할 수 있다는 교훈을 주는데 대략적인 설명은 이정도로 하고, 구절에대한 설명을 좀더 구체적으로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영혼에 의지하는 육체에게 슬픔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영혼은 영어로 soul이라고 하였으므로 혼(魂)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혼이란 마음, 심성, 또는 영(성령, 악령)을 담는 그릇으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혼 자체로는 큰 능력을 발휘할 수 없고 영보다 저급합니다. 다만, 그 사람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성격(캐릭터)이 바로 혼이기에 혼은 그 자체로 생명력이 있고, 그 사람을 구성하는 개성체 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동서고금의 종교학에서는 대부분 혼(영혼)의 구원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육체는 120세 전후로 죽을 수 있지만 영혼은 절대영원불멸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영혼은 하나님의 영에 비하면 저급하고 약하기 때문에 그리고 거짓됨과 사악함으로 기울어지기 쉽기때문에 이러한 영혼에 의지하는 육체는 슬픔이 있는 것입니다. 성령받지못한 영혼에 의지하는 육체는 짧은인생 그냥 최대한 쾌락을 즐기며 마음대로 살자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몇십년 살다가 말년에 이르러서는 슬픔과 허무와 환멸감밖에는 결실을 거둘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젊었을때 마음대로 술마시고 마음대로 여자만나고 인생 뭐있어 즐기는거지 하면서 방탕하게 살다가 결국에 나이먹고서 인생은 짧고 마음은 슬프다는 식으로 한탄하기도 하는 인생들을 종종봅니다. 그래서, 인생의 의미를 조물주 예수 그리스도께 두지않는 인생은 의미없는 것에 애착을 두므로 슬픔이 있는 것입니다.

 

둘째, 육체에 의지하는 영혼에게도 슬픔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육체란 무엇입니까? 욕망덩어리입니다. 배고프면 음식을 먹어야 하고, 매력적인 이성(異性)을 보면 성의 욕구가 생기며, 밤이되어 졸리면 자야하고, 음식을 먹고서 신진대사가 되어 노폐물이 쌓이면 배설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온갖 권력욕과 재물욕과 일욕심 출세욕 등의 탐욕이 육체의 호르몬 작용에 의하여 생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육체는 영적인 욕구가 없이 어리석은 짐승처럼 관능적 육욕적 욕구만이 있는 것입니다. 사도 야고보는 독한 시기심과 다툼에서 나오는 지혜는 세상적 정욕적(관능적) 마귀적인 지혜라고 하면서, 육체에 속한 지혜와 하나님께 속한 지혜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한마디로 육체의 지혜는 그리스도의 성품이 없습니다. 그렇지않으면 위선과 속임수가 있을뿐입니다. 아무리 육체적으로 지헤로워도 그 수준은 짐승을 벗어나지 못하므로 아무리 전문용어 나열 스킬(기술)이 뛰어나고 찬란한 언어솜씨를 보이지만 학교 교육으로 비유하자면 유치원수준 초딩수준의 기초지식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지혜는 온유하고 진실하는 등 그리스도의 성품이 있고 대하기 쉬워 누구나 알기쉽지만 그 수준은 대학원 수준의 교육으로 비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육체에 의지하는 영혼이 부도덕한 쾌락의 삶을 살든, 혹은 육체의 지혜를 신뢰하여 뉴에이지종교로 수행자 행세를 하든 슬픔이 있는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글을 끝맺고 정리하고자 합니다. 영혼이든 육체든, 성령보다 저급하고 못하다는 것은 매한가지입니다. 영혼은 악으로 기울어지기 쉽고, 육체는 욕망덩어리이기 때문입니다. 영혼이 아무리 투혼(鬪魂)을 벌이며 노력한다고 하더라도 성령충만의 힘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그리고 육체의 지혜도 하나님의 지혜를 능가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영혼에 의지하는 육체든 육체에 의지하는 영혼이든 둘다 슬픔이 있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뉴에이지종교로 교만한 수행자 행세를 하든, 관능적 육욕적인 삶으로 방탕한 쾌락을 누리든 결국 성령받지못한 범죄자들이 이르게 되는건 슬픔과 사망의 길인 것입니다. 잠언 16장 25절(=잠언 14장 12절)에,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옳으나 그것의 끝은 사망의 길들이니라. 라고 한 것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인생의 의미를 쾌락과 교만에 의지하며 달려온 인생들은 결국 후회와 슬픔과 고통인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 다수가 돈 많이벌고 쾌락 많이 누리는데에 집착하는 이유가 어차피 인생짧은데 젊어서 실컷 누리자는 심보인 것이고, 이런 인생에 허무함을 느껴 뉴에이지종교에 기웃거리다가 뉴에이지가 헛된 지식의 속임수라는 것을 알게 되면 때는 늦습니다. 골로새서 2장 말씀을 읽어보면, 그리스도의 신비안에 모든 지혜와 지식의 보화가 있으므로 아무도 헛된 속임수와 철학으로 너희(성도들)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고 하였기에, 인생의 참 기쁨은 주님 잘믿는 것입니다.(시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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