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복음

도마복음 109절.

가스펠 가디언엔젤(Gee프렌드) 2024. 3. 2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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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Jesus said, "The kingdom is like a man who had a hidden treasure in his field without knowing it. And after he died, he left it to his son. The son did not know (about the treasure). He inherited the field and sold it. And the one who bought it went plowing and found the treasure. He began to lend money at interest to whomever he wished."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왕국은 자신의 밭에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사람과 같으니라. 그 사람이 죽으면서 그 밭을 아들에게 물려주었고 그 아들도 밭에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여 물려받은 그 밭을 팔았느니라. 그 밭을 산 사람이 밭을 갈다가 그 보화를 발견하였고,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자를 받고 돈을 빌려주기 시작하였느니라." 

 

 

마13:44 또 천국은 밭에 숨겨진 보물과 같으니 어떤 사람이 그것을 찾으면 다시 숨겨 두고 그 기쁨으로 가서 자기의 모든 소유를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도마 109절 설교 시작합니다. 왕국 즉 천국은 보물이 숨겨진 밭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감춰진 보물을 알지못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죽으면서 아들에게 밭을 물려주었고, 그 아들도 감춰진 보물을 모르고서 그 밭을 팔았는데, 그 밭을 산 사람이 밭을 갈다가 보화를 발견하여 원하는 자들에게 이자를 받고 돈을 빌려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이 말으 쉽게 해석하자면, 보물이 숨겨진 밭은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골로새서 2장 말씀에 보면, 그리스도 안에 모든 지혜와 지식의 보화(보물)가 들어있으므로 철학과 헛된 속임수에 미혹받지말고, 지혜의 뿌리(머리)이신 그리스도를 굳게 붙들라는 교훈을 주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가치를 알아보아 밭을 산것으로 신앙부자가 되는게 아닙니다. 밭을 갈아야 합니다. 밭을 갈려면 힘이 필요합니다. 다시말해서 조물주 예수 그리스도의 계명대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수고와 노력을 하여, 폭력과 구타와 갑질과 불륜(간음)과 퇴폐적 성행위와 도둑질과 착취와 거짓증언과 기만과 이웃의 소유를 탐내는 죄악으로부터 멀리하도록 힘쓰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밭을 갈다보면 결국 그리스도의 보화를 발견하여 이웃에게 지배력을 행사하며 신앙경제적인 우위를 차지하여 왕과 제사장으로 지배하면서 죄인들로부터 죗값인 이자를 수익과 이익으로 거두어들임으로서 선순환이 이어져 영적으로도 육적으로도 부유한 자들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서론에 대한 이야기는 이정도만 말하고 이제부터 좀더 심도있으면서도 간략하게 요약해보고자 합니다.

 

첫째, 왕국은 자신의 밭에 숨겨진 보물을 모르는 사람이라 하였습니다. 마치 개신교인들이 조물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입술로는 고백하지만, 사실상 그리스도의 가치(으뜸 모퉁잇돌=보석)를 발견하지 못한것과도 같습니다. 신앙심이 약한 세속적인 개신교인들은 조물주 예수 그리스도보다 돈을 더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돈으로 여러가지 먹거리와 쇼핑과 문화생활 등을 즐길 수 있으니 나이롱신자들에게 돈이란 얼마나 유쾌한 생활의 수단이겠습니까? 그러나, 조물주 예수 그리스도를 진심으로 믿고 경건하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성도들에게는 주님만큼 귀한 영적 보물의 지혜가 없는 것입니다. 잠언 24장 13-14절에, 내 아들아, 너는 꿀을 먹으라. 그것이 좋으니라. 벌집을 먹으라. 그것이 네 입맛에 달콤하니라. 지혜를 아는 것이 네 혼(魂)에게 이와 같으리라. 네가 그것을 얻으면 보상이 있고 너의 기대하는 바가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라고 한 것처럼, 하나님의 지혜이신 조물주 예수 그리스도(잠언8장, 고전1:24)를 얻는 것은 모든것을 얻는것이고 만유의 근원이신 창조주를 차지함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조물주 예수 그리스도의 가치는 사람이 원하는 모든 것과도 심지어 금은루비 보화하고도 비교할 수 없는 무한가치가 되므로, 보물이 숨겨진 밭의 가치는, 오직 조물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성령충만을 받은 성도들만이 알고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절대영원불멸천국, 즉 절대무한 무궁영생의 천국낙원은 조물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계명들을 지켜 행하는 경건한 성도들의 보상입니다.

 

둘째, 밭을 가졌던 그 사람이 죽으면서 그 밭을 아들에게 물려주었고 아들도 보물이 숨겨진 밭의 가치를 알지못해 그 밭을 팔았다고 하였습니다. 구약시대 유대교인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의 신비를 알지못하고 바리새인들에게 사실상 율법이라는 껍질과 형식만인 유대교 신앙을 물려주었어도 그리스도의 복음의 보물을 캐내지 못하므로, 조물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개종자(改宗者)들에게 그리스도의 보화가 넘어가게 되는 과정을 비유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구약성경 율법서들과 예언서들이 주어졌어도 그 안의 신비의 복음을 깨닫지못하면 허사 즉 헛된 일이며, 율법시대의 마지막(세례요한까지..)이 되기전까지는 복음의 신비가 감춰져있다가 조물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상에 강림하신 뒤부터는, 천국복음 즉 왕국의 복음의 신비가 주님을 믿는 성도들에게 주어져 율법을 초월하는 성령의 법, 은혜의 법, 믿음의 법, 사랑의 법, 즉 절대무한 영생의 말씀인 복음으로 기뻐하게 되는 것입니다. 밭은 그리스도를, 밭에 숨겨진 보화는 그리스도의 신비 즉 지혜와 지식의 보물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 보화는 주님의 계명대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수고와 노력으로 힘써야 캐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욥기 28장 28절에는, 주님을 두려워하는 것(경외하는 것)이 지혜요 악에서 떠나는 것이 명철이니라, 라고 하였고, 잠언 8장에도, 주님을 두려워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나는 교만과 오만과 악한 길과 비뚤어진 입을 미워하느니라.(잠8:13) 라고 한 것입니다. 그래서 지혜의 보물은 말씀순종으로 얻습니다.

 

셋째, 그리스도의 밭을 사들인 경건한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밭을 갈아내는 수고와 노력으로 열심히 계명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힘쓰다가 지혜와 지식의 보물을 발견하므로 캐내어 왕과 제사장의 권세를 얻어 신앙의 부를 차지해 죄인들을 지배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자를 받고 돈을 빌려준다는 것은 현대적으로 비유하자면 경제권력기관인 '은행' 또는 '대부업' 하고 관련있습니다. 이러한 금융관련 산업에서 돈을 빌려주는 쪽이 갑이고, 돈을 빌리는 쪽이 을인 것입니다. 그리고, 돈을 빌리는 쪽은 원금과 함께 이자도 추가로 바쳐야 하므로, 권력의 우열로도 심지어 경제적으로도 여전히 을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잠언 말씀에 보면 부지런한 개미에게서 지혜를 배우라고 6장 말씀 등에 나오며(잠6:6-11), 또한 잠언 12장 24절에, 부지런한 자의 손은 다스릴 것이나 게으른 자는 공세를 바치리라. 라고 한 것입니다. 이것이 과연 노동의 부지런함만을 교훈한 것으로 해석해야 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분명히 잠언 말씀은 환상계시의 비유가 있어 숨겨진 의미가 있습니다. 즉, 이 말씀의 교훈은 부지런히 하나님의 계명들에 귀 기울여 순종함으로서 죄를 짓지 않으려는 노력으로 힘써야 왕과 제사장으로 다스릴 것이며, 음란과 방탕과 위선과 탐욕과 기만 등으로 범죄하는 자는 공세를 바친다는 의미입니다. 마태복음 25장의 달란트 비유와 누가복음 19장의 므나 비유를 읽어보시면 잠언 12장 24절 말씀도 비유임을 깨달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잠언 말씀도 요한계시록처럼 비유의 의미가 숨겨진 지혜의 말씀입니다.

 

이제 글을 정리하며 끝맺고자 합니다. 오늘 설교한 도마복음 말씀은 결국 지혜로워야 한다는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혜로우려면 부지런히 성경말씀에 귀 기울여 순종해야 한다는 교훈을 주고있는 것입니다. 게으름은 죄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영혼의 게으름으로 안락한 죄악을 좋아하는 것은 곧 몰락의 길이 될 수 있습니다. 옛 인문학 고전에 보면 정치권력을 차지한 지도자들이 안락한 부귀영화를 탐닉했다는 것은, 그만큼 인간은 나태해지기 쉽고 게을러지기 쉬우며 근검절약하기는 어렵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또한 짐승의 삶을 멀리하고 만물의 영장인 인간다운 지혜로움은 더더욱 지극히 어렵다는 것입니다. 모든 세속적 욕심을 버리고 민생복지와 인권향상을 위해 정치를 하려는 정치인들이 과연 몇명이나 될까요??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거의 대부분은 돈과 권력을 위해 정치인을 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이건 현실입니다. 그래서 지저분한 정치판에 입문하여 그동안 쌓아왔던 좋은 이미지와 명예에 먹칠을 심지어 똥칠을 한 정치인들이 적지않습니다. 그래서 세속적 부귀영화를 탐닉하지말고, 조물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수고와 노력으로 힘써야 성령충만의 그리스도 보화를 차지하며, 지혜롭고 현명한 성도들입니다. 건축자들이 버린돌이 으뜸 모퉁잇돌이라는 말씀을 뜻하는 그리스도 보화는 그 가치를 알아볼 안목이 있는 성도들만이 찾아냅니다. 그래서, 그 기쁨으로 인해 자기의 모든 소유를 팔아 그 보물이 숨겨진 밭을 삽니다. 조물주 예수 그리스도께 올인하는 투자가 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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