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맛나

어린양(지혜)과 그 아내 새 예루살렘(일곱기둥으로 지어진 집)으로의 초대.

가스펠 크리에이터 2024. 4. 2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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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9:1 지혜가 그녀의 집을 짓고 그녀의 일곱 기둥들을 다듬으며

잠9:2 그녀의 짐승들을 잡고 포도주를 섞어 상을 차려 놓고

잠9:3 그녀의 여종을 보내어 그 성읍의 가장 높은 곳에서 부르짖기를

잠9:4 "우매한 자는 누구나 이리로 돌이킬지니라." 하며, 명철을 원하는 자에게는 말하기를

잠9:5 "와서 내 빵을 먹고 내가 섞은 포도주를 마시라.

잠9:6 어리석음을 내어버리고 살라. 그리고 명철의 길을 가라.

 


이번 잠언 본문은, 성도들이 사모하는 영적 아내이자 영적 처녀인 지혜께서 그녀의 집을 짓고 일곱기둥을 다듬는다고 하였는데, 저는 여기서 지혜를 어린양(조물주 예수 그리스도)으로 일곱기둥의 집을 어린양의 아내 새 예루살렘(계21장)으로 해석하였습니다. 특히, 새 예루살렘은 살아있는 영적 건물로서 조물주 예수 그리스도의 처녀교회를 상징한다고 저는 해석합니다. 에베소서 2장 20-22절에,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기초 위에 세워졌으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귀중한 모퉁잇돌이 되셨고 그 분 안에서 건물 전체가 함께 맞추어져 주 안에서 거룩한 성전으로 자라가며 또한 그 분 안에서 너희도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의 거처로 함께 지어져 가고 있는 것이니라. 라고 하였고, 베드로전서 2장 4-6절에, 사람들로부터는 정녕 버림받았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받은 귀중한 산 돌이신 그 분께 나아와서 너희도 산 돌들로서 영적인 집으로 지어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영적인 제물들을 드리는 거룩한 제사장이 되느니라.그러므로 성경에도 이런 말씀이 있으니 "보라, 내가 택한 귀중한 모퉁잇돌을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사람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고 하였느니라. 라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지혜이신 조물주 예수 그리스도 우리 어린양께서는 짐승666을 잡아 고기삼으며 어린양의 진노의 큰 포도즙으로 인하여 섞은 포도즙으로 잔치상을 차리며 사악한 자들을 향한 심판(계18-19장)과 의로운 자들을 향한 진리의 만찬의 구원(계22:12)으로 교훈을 주면서, "여기로 돌이키라" 라는 복된 음성(복음)으로의 초대를 하고 있다고 해석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지혜(조물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소망하며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이르기를, 주님의 육신의 빵과 보혈의 포도주를 먹고마시며 지혜롭게 이웃사랑 계명을 실천하는 길로 가라며 권면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서론은 이정도로 하고, 각 구절들을 4챕터로 나누어 디테일하게 설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지혜가 그녀의 집을 짓고 그녀의 일곱기둥을 다듬는다고 하였습니다. 이 비유는 실제로 잠언24장에서 한번더 반복됩니다. 잠언 24장 3-4절에, 집은 지혜로 지어지고 명철로 견고해지며 방들은 지식으로 인하여 모든 진귀하고 즐거운 재물로 가득 차게 되느니라. 라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어린양의 아내 새 예루살렘 즉 처녀교회의 신부단장을 아름답게 꾸미시고 튼튼하게 건축하시는 분이 바로 어린양 조물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고, 일곱기둥이라는 비유에서는 요한계시록의 일곱 촛대(Seven Candlesticks)를 일곱 교회로 비유한 환상의 계시(계1:20)가 연상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빌라델비아 교회 편지에서 이기는 자에게 주는 상급인 하나님의 성전(영적 건물)에서 기둥이 되게하여 다시는 나가지 않게하신다는 조물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상에 대해 기록된 말씀이 연상됩니다.(계3:12)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것은, 일곱기둥을 다듬어 세워진 그 집은 곧 처녀교회를 의미한다고 해석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성경주석가들은 이 잠언 9장 1절의 비유를 어린양의 혼인잔치(계19:6-10)와 연관짓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어린양(신랑)의 아내(신부) 새 예루살렘을 의미한다고도 해석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조물주 예수 그리스도는 '반석'이라는 상징적 비유로 표현되기도 하므로(고전10:4), 반석위에 세워진 튼튼한 집(처녀교회)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마7:24-27) 그래서 어쨌든, 천지만물의 물질적 창조는 창세 시대의 창조인 1차 창조이고, 종말 이후에 있을 영적 창조는 2차 창조로서, 하나님과 어린양의 첫 열매인 새 예루살렘으로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에 대해 의미있게 결실하는 것으로 창조의 완성을 성취하신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래서 궁극적인 창조는 영적인 창조로서, 창세전에 감춰진 복음의 신비는, 요한계시록을 읽고, 알아듣고, 지켜 순종하여 성령의 열매를 많이맺어서 더 많은 지식과 명철을 알아가는 것으로서 자라가라고 사도베드로는 말합니다.(벧후3:17-18)

 

둘째, 그녀의 짐승들을 잡고 포도주를 섞어 상을 차려놓았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읽고서 요한계시록 19장에 연상되었습니다. 짐승666과 거짓선지자(어린양같고 용같이 말하는 둘째짐승, 계13:11)가 주님에 의해 잡힌 것을 예언한 말씀이 떠올랐고, 섞은 포도주는 주님의 보혈의 상징이라기보다는 어린양께서 진노의 큰 포도즙 틀을 밟으셔서 심판으로 인한 피흘림의 포도주를 연상시켰습니다.(계19장) 그래서 1차적으로는 심판의 의미로 해석해 보았고, 2차적으로는 당연히 유월절을 기념하여 어린양(조물주 예수 그리스도의 상징)을 희생물로 바치고 먹는 양고기 기타 소고기 등과 주님을 기념해 마시는 포도주로서 어린양의 혼인만찬(계19:6-10)의 의미로 해석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여기 잠언 본문에서는 짐승들을 잡고 포도주를 섞어 상을 차려놓았다는 것은 다름이 아닌, 어린양의 혼인만찬이요, 이 만찬은 다름이 아니라 진리의 만찬 곧 다시말해서 복음의 신비와 지식의 만찬을 의미한다고 해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영혼의 기갈을 해소하여 기쁨을 주는 양식이요 육체의 탐심을 제거하는 영생의 양식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성도들은 이 양식을 얻도록 힘써 노력해야 합니다. 잠언 10장 16절에, 의로운 자의 수고는 생명으로 향하나, 악인의 열매는 죄로 향하느니라. 라는 말씀처럼 영생을 위한 수고는 죄악으로 향하지않고 의로움으로 향하는데 있기 때문입니다. 천국만찬의 잔치에 참여하기 위하여 세상적인 문화생활을 멀리하고, 오직 기독교(그리스도교)문화를 가까이하도록 힘써야 합니다. 우선, 일상에서도 5천원 안팎의 커피마시는것도 멀리해야하고, 여행및 식도락(맛집)도 피해야하며, 그런거 올리는 계정도 폭파시켜야하고, 스마트폰은 사치스런 갤럭시S 신형이나 고급 외제폰 신형 등의 고가폰을 멀리하고, 갤럭시A 보급형폰이나 중국폰이나 폴더폰(스마트 효도폰)을 구입하고 알뜰폰 요금제로 갈아타는 등등으로 청렴하게 문화생활하며 복음에 소망두어야 합니다.

 

셋째, 그녀의 여종인 선지자들을 보내면서 어리석은 자는 여기로 돌이키라고 손짓한다고 하였습니다. 창조자이신 하나님께서는 영(靈)이시므로(요4:24) 직접 말씀의 빛으로 전하시는 경우는 거의없다고 봐야하며(돌판에 새겨진 십계명, 불로 임하신 두려운 말씀 하나님 등등..은 논외로 합니다.), 선지자들을 통해서(또는 천사들을 통해서) 대언의 말씀을 전하십니다. 그래서 지혜의 만찬을 얻지못해 영혼의 기갈을 느끼는 자들은 지혜(조물주)께서 초대하실때에 만찬을 소망해야 합니다. 특히, 요즘같이 도덕의 가치가 멸시되는 범죄시대에는 성경에 예언된대로 아름다운 처녀들과 젊은 청년들이 말씀(복음)을 찾아 이리저리 방황하여 영혼의 기갈(굶주림과 갈증)을 느끼며 고통을 받습니다. 아모스 8장 11-13절에, 주 하나님이 말하노니, 보라, 그 날이 오리라. 내가 그 땅에 기근을 보내리니, 빵의 기근도 아니요, 물로 인한 갈증도 아니라, 오직 주의 말씀들을 듣지 못하는 기근이니라. 사람들이 바다에서 바다까지, 북쪽에서 동쪽까지 방황할 것이요, 사람들이 주의 말씀을 찾으려고 이리저리 달릴 것이나 그것을 찾지 못하리라. 그 날에는 아름다운 처녀들과 청년들이 갈증으로 인하여 기진하리라. 라는 말씀대로 시대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교회다니는 청년부 성도들 중 소수의 경건한 성도들을 제외하면 어느 누구하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성도들이 드뭅니다. 기독교윤리의 명예는 크게 추락하였고, 적지않은 목사들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사모하는게 아니라 오로지 땅에 속한 욕심만을 탐닉하려고 혈안이 되어있고, 청년들도 이기적 욕망만을 추구하는 악인들이 많이있습니다. 그렇지만, 디모데후서 2장 19절에, 그러나 하나님의 기초는 확고히 서 있고 이러한 봉인이 있으니, 곧 "주께서는 자기에게 속한 자들을 아시며 또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누구라도 죄악에서 떠나라."는 것이라. 라고 하였으므로, 지혜이신 조물주 예수 그리스도 우리 목자의 음성을 잘듣는 성도들은 그 음성을 따르며 순종할 것입니다.

넷째, 명철을 원하는 자들에게는 이르기를, 내 빵과 내가섞은 포도주를 먹고 어리석음을 버리고 명철의 길로 가라고 말씀합니다. 누가 지혜 즉 명철(이해력)을 원하겠습니까? 스스로를 지혜롭게 여기지않는 겸손한 성도들입니다. 그들이 조물주 예수 그리스도의 육신의 빵과 보혈의 포도주인 진리의 복음을 갈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진리의 복음의 말씀을 먹고 지키면 결코 죽지않습니다. 결코 죽지않는다는 것은 절대적으로 영원무궁토록 생명의 기쁨을 누리고 산다는 의미로서, 절대무한 무궁영생의 생명에 해당됩니다. 그래서, 죄악의 유혹으로 인한 쾌락을 잠시잠깐이고 일생동안 기껏 누려봐야 6~70년 정도가 고작인 짧은 부귀영화인데, 적지않은 일반인들이 여기에만 애착을 두면서, 그저 한푼이라도 돈 더벌기위해 악착같이 힘써 노력하고, 그리고 그렇게 모은돈으로 여자들 많이 거느리면서 헛된 쾌락의 인생을 삽니다. 다시말해, 인생의 헛됨을 고백하고 신앙간증한 그야말로 부귀영화의 끝판왕이었던 솔로몬왕은 먹고마시고 소유하는 것을 마음대로 누렸지만 그 모든게 헛되다고 하면서 쾌락도 헛되다고 고백합니다. 전도서 2장 1절에, 내가 내 마음에 말하기를 "이제 가라. 내가 너를 환락으로 시험하리라. 그러므로 쾌락을 즐기라." 하였으나, 보라, 이것도 헛되도다. 라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육체의 쾌락은 잠시잠깐이고 허무하며, 영혼의 기쁨은 결코 사라지지않고 절대영원무궁토록 누립니다. 시편 16장 11절에, 주께서 내게 생명의 길을 보여 주시리니, 주의 임재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편에는 즐거움이 영원무궁토록 있나이다. 한 말씀대로 말입니다. 그러므로, 이 글을 읽는 성도여러분은 절대영원무궁기쁨인 영생의 말씀(복음)에 소망두어야 합니다. 다시말해서 내세(오는 세상)에 소망을 가지고 적극 천국을 갈망하는 미래지향적이고 진취적이며 지혜로운 기독교인들이 되어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알아듣고 지켜 순종하는데 마음을 두어야 장차 비전이 있고 희망이 있으며 축복이 있는 것입니다.

 

이제 말씀을 요약하고 끝맺고자 합니다. 결국, 잠언 말씀은 계명들을 지켜 순종함으로서 '지혜'에 소망을 두라는 교리가 핵심입니다. 지혜는 도덕적인 신앙생활의 실천으로 얻어낼 수 있고 또한 이것이야말로 생명나무 열매를 먹을 수 있는 비결아닌 비결(누구나 알 수 있는 단순한 기초적 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22장 14절에, 그의 계명들을 행하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이는 그들이 생명 나무에 대한 권리를 가지며 또 그 문들을 통하여 도성 안으로 들어가게 하려 함이니라. 라는 말씀처럼, 결코 죽지않는 영생은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키고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지키는 인내심을 기반으로 합니다.(계14:12) 그리고, 그 '지혜'께서 일곱기둥의 집을 지으셨다는 것입니다. 신약시대로 비유하자면, 조물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일곱 처녀교회를 창조하셨다 혹은 창출하셨다 라고 상징적인 표현을 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유월절 어린양을 잡고 살찐 소를 잡아서 희생물의 고기만찬을 누리고, 섞은 포도주로 축배의 잔을 들며, 조물주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헌신을 기념하면서, 빵(주님육신)을 떼고 포도주(주님보혈)을 마시는 것으로 주님찬양함이 합당합니다. 고린도전서 10장 31절에, 그러므로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라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이교도들의 세속 죄악에 참여해서는 안됩니다. 일단 젊은 청년들은 맛집과 여행을 피하고 호캉스(호텔+바캉스)도 피하며, 갤럭시S울트라 및 고급 외제폰 등 비싼 최신 스마트폰도 피하며, 보급형폰(갤럭시A) 중국폰 효도폰 등으로 알뜰형 요금제를 쓰고, 5천원 이상이나 하는 커피도 피하며(몸에 나쁘고 값어치도 못함.) 일상 올리는 계정도 폭파시켜 그동안의 어그로충 생활을 청산하는 등 청렴하게 문화생활 해야합니다. 그러므로, 조물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희생과 헌신의 은혜를 헛되게 하지말고 선한 열매맺음으로 주님께 영광드리는 저와 성도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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