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복음

도마복음 43절.

가스펠 크리에이터 2023. 11. 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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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His disciples said to him, "Who are you, that you should say these things to us?" 

"You do not realize who I am from what I say to you, but you have become like the Jews, for they (either) love the tree and hate its fruit (or) love the fruit and hate the tree." 

제자들이 예수께 묻되, "우리에게 이러한 것들을 말씀하시는 당신은 누구시나이까?" 

"그대들은 내가 그대들에게 말해주는 것을 듣고도 내가 누구인지 알지 못하도다. 그러나 그대들은 유대사람과 같아졌으니 이는 그들이 나무는 사랑하되 그 열매는 미워하거나 열매는 사랑하되 나무를 미워하기 때문이니라." 

 

 

 

마12:33 나무도 좋고 열매도 좋다고 하든지, 나무도 나쁘고 열매도 나쁘다고 하든지 하라. 이는 그 열매로 그 나무를 알기 때문이라.

마12:34 오 독사들의 세대야, 악한 너희가 어떻게 선한 것을 말할 수 있겠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이 말함이라.

마12:35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한 보화에서 선한 것들을 내고, 악한 사람은 쌓은 악한 보화에서 악한 것들을 내느니라.

 

 

마7:15 거짓 선지자들을 조심하라. 그들은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은 약탈하는 이리들이라.

마7:16 너희는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게 되리니, 사람이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거둘 수 있겠느냐?

마7: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느니라.

마7: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으며, 나쁜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마7:19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마다 찍혀서 불에 던져지리라.

마7:20 그러므로 너희는 그 열매들을 보고 나무들을 알게 되리라.

 

 

마16:13 예수께서 카이사랴 빌립보 지경에 오셨을 때 제자들에게 물어 말씀하시기를 "사람들은 인자인 나를 누구라 말하느냐?"고 하시니

마16:14 그들이 말씀드리기를 "어떤 사람들은 침례인 요한이라 하며, 어떤 사람들은 엘리야, 또 어떤 사람들은 예레미야 혹은 선지자들 가운데 한 사람이라 하나이다."라고 하니라.

마16:15 주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 말하느냐?"고 하시니

마16: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말씀드리기를 "주는 그리스도, 곧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하더라.

마16:17 예수께서 대답하여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너에게 나타낸 것은 혈과 육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시니라.

마16:18 나도 너에게 말하노니, 너는 베드로라. 그리고 이 반석 위에 내가 나의 교회를 세우리니, 지옥의 문들이 그것을 이기지 못하리라.

마16:19 그리고 내가 천국의 열쇠들을 너에게 주리니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묶으면 하늘에서도 묶일 것이요, 또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니라." 하시니라.

마16:20 그 후에 제자들에게 당부하시기를 자기가 그리스도이신 예수인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하시더라.

 

 

오늘 설교는 도마43절부터 시작합니다. 마태복음에서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라고 물어보셨지만, 도마복음에서는 제자들이 예수님에게 "우리에게 이러한 것들을 말씀해주시는 당신은 누구시나이까?" 라고 여쭙습니다. 성경 마태복음은 말씀합니다. 시몬 베드로가 말하기를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라고 말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시기를, 그것을 알게해주신 분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전능자 주 하나님)이라고 화답하셨습니다. 그러나 도마복음에서는, 제자들이 주님을 알아보지못하는 어리석음으로 인해 유대인들 같이 되었다고 책망하십니다. 왜냐면 그들의 마음은 이것도 저것도 아닌 얼치기 신앙을 가지고있기 때문입니다. 즉, 나무는 사랑하되 열매를 사랑하지않거나, 열매는 사랑하되 나무를 사랑하지 않는것 말입니다. 즉, 이것은 하나님을 입으로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돈(맘몬신)을 사랑하거나(딤전6:10-돈을 사랑함이 모든악의 뿌리), 혹은 돈을 미워한다고 말하면서도 하나님을 미워한는 이중적인 신앙생활을 하는 자들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과 맘몬신(돈)을 겸하여 섬길 수 없으며 둘중 하나는 업신여겨 무시하게 되어있습니다. 성도여러분들은 조물주 하나님이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요1:1-3,14, 골1:13-20, 계19:13)를 사랑하십니까? 즉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로고스(Logos; 말씀=지혜, 고전1:24)이시고 곧 참 하나님(요20:28, 요일5:20, 롬9:5, 딤전6:14-16, 딛2:13-14)이시라고 성경은 말씀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성경 여러구절들이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참 하나님이시고 창조자(창조주)라고 말씀하고 있으므로,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성령을 선물(은사)로 받는 성도여러분들은 조물주의 크신 사랑을 받는 것이기에 복이 있습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에, 하나님(아버지)께서 사랑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독생하신 아들)를 주셨으니 이는 저(예수 그리스도)를 믿는자마다 멸망치않고 영생(절대무한 무궁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라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돈을 사랑하지말고 절대무한 무궁영생을 선물로 주시는 분 곧 절대불멸불사의 영원무궁생명을 약속하신 조물주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해야 합니다.

 

그리고,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반석으로 비유되시지만, 특히 예수님의 진면목을 알아본 베드로에게 특별히 '반석'이라는 호칭을 붙여주신 이유는, 제자들이 장성한 분량에 이르면 랍비(=선생)이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준까지 자라기 때문입니다. 다만, 포도나무이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 접붙임을 받아 성령의 열매를 맺어가는 상태라야 생명이 유지되기 때문에, 열매맺지 못하는 나뭇가지는 지옥불에 불살라진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여러분들은 특히 교만과 거만으로 오만방자한 건방진 성정을 갖지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교만한 마음은 탐욕을 기반으로 하며 이것이 바로 우상숭배입니다. 돈을 사랑하는 탐욕이 바로 우상숭배요, 영적 간통(영적인 간음; 맘몬신을 사랑함)이요, 멸망의 지옥불 상태라고 표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구약성경에서 하나님은 남편으로 이스라엘을 아내로 상징적 비유를써서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의 관계를 표현합니다.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와 연합하시기 위하여 그리고 그만큼 세상을 사랑하시기에 십자가를 짊어지심을 능히 감당하셨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이 은혜를 헛되이 받지말아야 하며, 혹시 예수님을 믿는 길거리 전도자들이 "예수님믿고 구원받으세요~" 라고 말하면, 그냥 전단지(속칭 찌라시) 받아주시고 교회다니는건 개인취향에 맞게 다니시거나 또는 각 가정집에서 직접 성경을 읽으시면 최고의 예배입니다. 성경책 진리의 큰 그림(거시적 본질)및 대표키워드가 무엇이겠습니까? 예수 그리스도, 믿음, 소망, 사랑 이4자리로 압축할 수 있지않겠습니까? 이보다 더 압축한다면 키워드는 예수 그리스도, 사랑 이2가지로 축약되고 이 2키워드중 단한가지만 꼽으라면 '예수 그리스도'만 남습니다. 이미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랑(십자가 보혈의 은혜; 인류를 위해 희생과 헌신으로 구원하심)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기독교라는 단어의 의미도 '그리스도교'와 같은 의미입니다. 영어로는 크리스챠니티(Christianity)또는 크리슨덤(Christendom)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즉, 기독교는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조물주 하나님으로 믿는 '신앙'입니다. 종교가 아니라 신앙이라는 말입니다. 왜냐면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믿음의 창시자'이시며 또 완성자이시기 때문입니다.(히12:2)

 

그래서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조물주 하나님으로 믿고 로고스(말씀) 그자체로 믿어서 성령을 선물(은사)로 받는 성도들에게는 복이 있습니다. 나무를 보고 열매를 알 수 있으므로, 그 사람의 말의 지혜와 언행을 보고서 선한지 악한지 어느정도 알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입으로 표현하는 말들은 대부분 마음에 가득한 것을 말하기때문에, 그 사람의 진면목이라든지 인성과 도덕성이라든지 교양수준이라든지 지적수준이라든지 인생경험으로 인한 경륜이라든지 등등등이 드러납니다. 오늘 도마복음 본문에서는, 제자들이 예수님의 진면목을 알아보지 못하므로 책망하는 내용입니다. 혹자는 예수님을 바알제불이나 마귀의 능력을 힘입어 병자들을 치유한다고 비아냥거려서 훈계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바리새인들과 율법사들은 극단적인 율법주의에 매달려 마귀의 속박으로 인하여, 예수님을 책잡으려하고 발목잡으려하고 고소하려하고 넘어뜨리려하고 하는 등등.. 잔인한 시기심으로 가득하였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마귀의 자녀들의 성정(성품)입니다.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함부로 판단하지말라고 언급하셨고, 자기에게 함부로 대하는 죄인들에게 맞서거나 고소하지말고 7번씩 70번이라도 용서하고 그들의 박해로 인하여 하나님께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구약 모세율법에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로 원수갚음의 법규를 기록하였으나, 예수님께서 이땅에 오신 이후에는 시대적으로 맞지않는 낡은법이 되어버리고 만 것입니다. 그리고 사랑의 법 은혜의 법을 설교하시고 실천하시고 병자들을 안식일에도 치유하시는 등 율법에 어긋나지만 진실하고 온유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의로운 선행들로 이웃사랑의 계명을 실천하심으로서, 모세율법을 위해 인간이 있는게 아니라, 인간을위해 모세율법이 있음을 알게하셨습니다. 법이 먼저가 아니라, 사람이 먼저입니다. 선량한 사람들에게 엄격하게 법이 적용된다면 과연 그런 먼지털이에서 깨끗한 사람들이 과연 몇명일까요? 거의없을 것입니다. 반대로, 그렇다고해서 도덕과 질서를 경멸 무시하며 방종으로 범죄한다면 그 나라는 어떻게 될까요? 무법천지가 될 것입니다. 이번 설교는 길(道)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참 하나님이심을(요14:6) 다루어 요약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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