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복음

도마복음 53절.

가스펠 크리에이터 2023. 11. 2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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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His disciples said to him, "Is circumcision beneficial or not?" 

He said to them, "If it were beneficial, their father would beget them already circumcised from their mother. Rather, the true circumcision in spirit has become completely profitable." 

제자들이 예수에게 말하길, “할례가 유익하나이까?”   예수가  제자들에게 말씀하길, “할례가 유익하다면 그들 아버지가 어머니 뱃속에서 이미 할례가 되어 태어나도록 하였을 것이다. 영(靈)으로 하는 할례가 참으로 유익하도다.”   

 

 

롬2:26 그러므로 만일 무할례자가 율법의 의를 지킨다면 그의 무할례를 할례로 여길 것이 아니냐?

롬2:27 또 본래 무할례자가 율법을 온전히 지키면 법문과 할례로써 율법을 범하는 너를 판단하지 않겠느냐?

롬2:28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체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라

롬2:29 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요, 할례는 마음의 할례이니, 영에 있고 법문에 있지 않은 것이라. 그들의 찬사는 사람들에게서가 아니라 하나님에게서니라.

 

 

신10:16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포피를 할례하고 더이상 목을 곧게 하지 말라.

 

 

도마53절 설교 이어갑니다. 제자들이 할례에 대해 질문하자, 예수님께서는 영적 할례를 행하는것이 유익하다고 답변해 주셨습니다. 육적할례가 유익하다면 모태로부터 이미 할례가 되어 태어났을 것이라는 설명과 함께 말입니다. 구약시대 하나님은 할례법으로 심판을 하셨으나 신약시대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참 하나님이시며 영생(요일5:20)이시기 때문에, 이처럼 할례의 참의미와 참본질을 설명하심으로서, 할례하는 것이, 단순한 관습과 전통에 의한 예식이 아니라, 영적인 의미로는 죄의 더러움을 베어내고 정결하게 거듭나는 것을 상징합니다. 사실 할례는 위생적인 이유로 많이들 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신명기 10장 말씀 역시 마음의 포피를 베어냄으로서 죄의 더러움을 내버리라는 영적 지식을 알려주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할례의 의미는 새로운 것이 아니라, 이미 신명기(신10:16), 예레미야(렘4:4 등 구약성경에도 일부 기록되었습니다. 예레미야 6:10에는, 귀에 할례받는 것도 언급됩니다. 귀에 할례받지못하여 주님말씀을 듣지못한다고 말입니다. 귓밥으로 막힌 귓구멍을 귀파개를 이용해 할례하여 귓밥을 걷어내면 주님의 말씀을 선명하게 들을 수 있다는 식으로 해석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이번 설교를 요약하자면, 육적 할례는 율법이지만, 영적 할례는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인한 성령충만으로 거듭남입니다. 육적 할례나 무할례나 다 헛되고 오직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으로 인한 새 피조물(갈6:15)만이 진정한 영적 할례자들입니다. 성령받은 기독교 성도들이 영적 할례자들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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