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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중인 도서, '도마복음, 예수의 숨겨진 가르침.'

가스펠 가디언엔젤(Gee프렌드) 2025. 2. 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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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복음 주석서, '도마복음, 예수의 숨겨진 가르침'

 

이 책은, 전에 소개한 책인 오강남의 도마복음 풀이처럼,

 

도마복음의 주석(해석)서이다. 책 페이지수가 300페이지도

 

채 되지않고, 주석내용도 짧으며 주로 성경책 인용 내지는

 

동양경전들(불경이나 논어 등등..)을 인용한 경우가 많아서

 

그리 특별한 내용은 별로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책 내용중에 영적 지식 뿐만 아니라, 도덕윤리적 실천을

 

거듭 강조한 부분은 마음에 든다. 지성과 도덕을 겸비한

 

영성을 저자가 설명하고 있는 책이기 때문이다.

 

책내용 한마디를 인용해보면 다음과 같다.

 

"군자는 정의에 밝고 소인은 이익에 밝다."라고 함으로써

 

군자는 대아적 효율성을, 소인은 소아적 효율성을 추구해

 

그야말로 도덕군자와 소인배의 차이점이란 다름이 아닌

 

도덕(정의)과 탐욕(이익)임을 알려준다. 즉, 군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앙의 의로움을 추구하는 성향이고,

 

소인은 우상숭배의 탐욕스런 이익을 추구하는 성향이라

 

상징적으로 이해해도 무방한 내용이다. 즉 책 저자가

 

주석을 달아 설명하듯이, 세상의 돈과 물질을 섬기는

 

탐욕자(우상숭배자 [골로새서3:5])인 그런 소인들은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한다. 다시말해,

 

돈과 물질의 노예들은 땅에 속한 것들에 애착과

 

집착을 두며,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과 은혜(선물)을

 

추구하지 않으므로 멸망의 길로 향하게 되는것이다.

 

돈과 물질의 노예가 되면, 오로지 돈돈돈을 사랑하여

 

이것이 모든 악(만악)의 뿌리가 되어 파멸로 자기를

 

찔러 꿰뚫는다 하였다. 즉 양심에 화인맞아서

 

돈 이외에는 눈에 뵈는게 없이 극도로 재물을

 

추구하다가 영혼의 멸망으로 이끄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우리 성도들은 조물주 예수 그리스도께

 

소망을 두어야 하고 그래야 영혼이 구원받고

 

절대불멸 영원무궁천국에 들어가 결코 멸망하지않고

 

절대영원무궁토록 낙원을 누릴 수 있다. 그리고,

 

이 책에서도 육체의 욕망대로 살지말고, 하나님의

 

계명대로 살라고 간접적으로 여러번 강조한다.

 

왜냐면, 세상은 '도덕'과 법이 있어 유지되기때문에

 

만약 도덕과 법과 질서가 없으면 세상은 그야말로

 

무법천지 무법자들이 서로 죽고죽이고 뺏고빼앗는

 

'아수라' 장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좋든싫든간에

 

도덕은 반드시 필요하다. 최소한의 기본도덕이라도

 

있어야 세상은 멸망치않고 유지될 수 있다.

 

우리 스스로가 살기위해서라도 도덕은 필요하고,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영혼의 구원을 받고

 

절대불멸의 부활에 참여하기 위해서라도

 

기독교윤리는 필요하다. 최소한 어느정도의

 

도덕윤리의식은 반드시 있어야한다. 죄와 타협해

 

"회개하면 죄를 용서해주실꺼야" 라고 설교하는

 

목사들은 세상을 타락시키고 파괴하는 악질범들이다.

 

왜냐면, 목사들은 건전한 설교 즉 죄문제에 대해

 

'보수적인' 기독교윤리를 가르칠 책임과 의무가 있다.

 

그래야 세상의 죄악이 조금이라도 더 감소하거나

 

없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이 죄를 짓기는

 

아주쉽고, 죄를 회개하는 건 아주 어렵거든...

 

회개란 매우 어려운것이고,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래서 시편 119장에는 이러한 말씀이 있는것이다.

 

[시편 119:1-3]

주의 법 안에서 행하여 그 길에서 더럽혀지지 않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그의 증거들을 지키고 전심으로 그를 구하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그들은 또한 죄악을 행치 아니하고 그의 길들에서 행하는도다.

 

 

즉, 다시말해서 애시당초부터 죄를 짓지않은 성도들의 복을

 

시편저자는 예언하고 있다. 그들은 죄짓지않고 계명을 행하는

 

경건한 성도들이다. 반면, 죄를 범한 자들은 나중에라도

 

언제든지 또 죄를 범한다. 죄짓는건 처음이 어렵지 두번째부턴

 

아주 쉽게 또 죄를 짓는다. 목사라고 불릴 가치도 없는

 

거짓선지자들이 요한복음 8장 간음한 여인의 내용을 인용해

 

죄인들을 '용서' 해줘야 한다고 거짓교훈을 가르치는데,

 

실제 현실은 어떤가? 간음한 여자는 또 간음한다.. 회개라??

 

간음의 맛들린 창녀들이 과연 회개가 가능하냐? 이때까지

 

간음한 여자 음행한 여자가 회개한 케이스가 단1건도 없다.

 

내 말에 태클걸고 싶으면 어디한번 딴지걸어봐라. 실제로

 

내말이 사실일껄? 죄의 회개란 매우 어렵다는 사실말이다.

 

그러므로, 죄지으면 회개하면 된다고 무식하게 설교하는

 

거짓선지자(거짓목사)들의 설교에 속아 범죄하면 안된다.

 

청년부 거짓목사들과 가짜형제들중에 신앙쓰레기들이

 

항상 강조하는 자유 자유 자유는 자유가 아니라 '방종'을

 

의미한다. 이들이 바로 기독교의 명예를 더립히는

 

짐승들이라 단언할 수 있다. 참.. 이렇까지 기독교윤리

 

를 설교하는게 나로써는 참 싫은 일이지만, 성령께서

 

영감을 주셔서 기독교윤리를 수호하기위해 이런

 

글을 쓰게되었다. 기독교의 절대도덕은 죄와

 

타협하라고 가르치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죄를 짓지말라고 가르치고 교훈하며, 뿐만 아니라

 

죄를 멀리하라는 경고성 멘트까지 늘어놓게 된다.

 

하여간.. 오늘 소개하는 책 내용중에는

 

도덕적인 좋은내용이 조금있지만, 마귀의 지혜도

 

있어 뉴에이지/영지주의 성향도 보이기 때문에

 

책 구입을 대놓고 권장할 수 없다. 그리고 실제로

 

뭐 영생의 말씀의 복음보다는, 그냥 불교적인

 

색채가 강했다. 역시나 영생의 말씀의 복음은

 

도마복음이 아니더라도, 성경책 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리고, 도마복음은 성경과 비슷한

 

내용도 다소있기에 성경과 도마복음과

 

비슷한 구절들을 비교대조하여 읽어보면

 

어느 말씀이 더정확한지 접근할 수 있어서

 

도마복음도 참고말씀으로 읽는것이고,

 

오늘 소개하는 도마복음 주석서는

 

도마복음을 좀더 심도있게 이해하기위해

 

읽어보았다. 뭐 특별한 내용보단

 

평이한 내용 또는 불교적인 내용이었고

 

(불교신자들도 도마복음엔 호응한다.)

 

기존에 소개했던 오강남의 도마복음풀이

 

도서에 비해 내용도 짧고 주석도 비교적

 

덜 대중적이란 느낌이 든다. 왜냐면,

 

성경과 도마복음을 읽어보지 않은

 

초신자들이 읽으면 다소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나는 둘다

 

많이 읽어보았기 때문에 그다지

 

어렵게 접근한 책이 아닌, 오히려 무난했다.

 

페이지수 뿐만 아니라 내용도 짧기때문에

 

가성비가 조금 떨어져서 구입엔 신중하라고

 

평가하고 싶다. 그리고, 이 책은 진리가 아닌

 

그냥 책 저자만의 관점으로 도마복음을

 

해석했다고 보는게 합리적이고 마땅하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저작권에 대한 언급이

 

없어 공개허용한듯해 내용 일부 공개한다.

 

간단한 리뷰는 여기까지하고 글을 마친다.

 

 

 

1절 - 죽음을 맛보지 않는 비결

 

그분(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누구든지 이 가르침의 참뜻을 깨닫는 자는 죽음을 맛보지 않게 될 것이다." 라고 하셨다.

 

주(註): 죽음을 맛보지 않는다는 것은, 우리의 영혼이 '불멸하는 영적 육체'를 얻어 '영원한 하나님의 성전'이 되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불멸하는 영적 육체'란 보에티누스가 그의 대표적 저서 [철학의 위안]에서 말하는, 신에 다가간 성인들이 지니는 '재난과 병을 겪지않는 에테르의 몸' 에 해당한다. (고전15:44,50),(고후5:1-5),(고전3:16-17)

 

 

2절 - 찾는것을 멈추지말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천국을) 찾는자들은 발견할때까지 찾는것을 멈추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들이 발견했을때, 혼란스럽게 될 것이다. 그들이 혼란스럽게 될때 놀라게 될 것이며, 그들은 모든것을 정복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정복한 뒤에 그들은 쉬게 될 것이다." 라고 하셨다.

 

주(註): 먼저 우리 내면에서 '참된 천국'인 '성령'을 되찾아야 한다. 이 '영원한 나의 현존'을 늘 체험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삶은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된 삶이 된다. 예수님은 맹목적 '믿음'을 가르치지 않는다. 그러한 믿음은 무지를 전제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스스로 체험하고 깨달아서 '진정한 믿음' '확신'을 얻으라고 가르친다. 살아서 확신하지 못하는 진리를 죽은뒤에 얻기를 기다리지 말아야한다. 살아서 깨달아야한다. 우리의 내면에서 그토록 찾던 '천국'을 발견하게 되면(칭의稱義의 경지), 우리의 '에고'는 혼란에 빠지게되고 놀라게된다. 그러나 우리는 '모든 것' 즉 에고가 가진 모든 악의 가능성을 정복해 나간다(성화의 경지).

 

그리고 마침내 우리가 예수님처럼 늘 양심이 욕심을 제압하는 경지(양심51%) 이상에 이른뒤에야, 비로소 '성령' 안에서 '안식'을 취할 수 있다. 에고의 마음이 모두 정화되어, 성령의 뜻을 어기는 법이없는 경지에 도달하게 되는 것이다. (요한복음14:10),(요한복음6:38)

 

 

11절 - 살아있는 자는 죽지않을 것이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이 하늘은 사라질 것이며, 그위의 하늘도 사라질 것이다.

 

죽은자들은 살아있지 않을 것이며, 살아있는자들은 죽지않을 것이다. 그대들이 죽은시체를 먹던 그날들 동안, 그대들은 그것을 살아나게 하였다. 그대들이 빛가운데 있을때, 그대들은 무엇을 하겠는가? 그대들이 '하나'였던 그날, 그대들은 '둘'이 되었다. 그렇다면 그대들이 '둘'이 되었을때, 그대들은 무엇을 해야하겠는가?" 라고하셨다.

 

주(註): 1번째 하늘은 '물질적 하늘'이다. 2번째 하늘은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한 이들이 머무는 하늘, 즉 '중간적 하늘' 이다. 3번째 하늘은 성령으로 거듭나 영생을 얻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머무는 하늘이다. 이 하늘은 바로 '낙원'이니 '성령적 하늘'이다. 오직 성령적 하늘만이 영원하다.(고린도후서 12:2-4)

 

성령(빛)을 깨닫고 성령의 에너지로 영생을 얻은이는 결코 죽지않는다. 그는 빛(성령)안에서 영혼육의 영생을 누리게된다. 지상의 육체인 시체를 지닌동안에는 동질의 죽은시체로 육체를 배양했다면, 성령의 빛 안에서 빛의 몸으로 있을때는 동질의 빛의 에너지로 우리몸을 배양해야한다.(요한복음 3:3-6)

 

우리는 본래 하나님 안에서 하나였으나, 분열되어 둘이되었다. 그렇다면 둘이 되어버린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겠는가? 우리는 다시 성령안에서 하나로 돌아가야한다. '나와 남' '생과 사' '남성과 여성' '위와 아래' '안과 밖'의 이원성을 초월하여 하나로 돌아갈때, 죽음을 극복하고 영생을 얻을 수 있다.

 

 

24절 - 빛은 빛의 사람안에 있다

 

그분의 제자들이 묻기를 "'당신께서 계신 자리'를 우리에게 보여주십시오. 우리가 '그 자리'를 찾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라고 하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길 "귀가 있는 자는 들어라. '빛'은 '빛의 사람' 안에 있으니, 그 빛이 온 세상을 비춘다. 만일 그것이 빛을 비추지 못한다면, 그것은 어둠이다." 라고하셨다.

 

주(註): 아버지가 빛이니 아들도 빛의 사람이다. 대승불교에서도 그렇다. 성부에 해당하는 법신불 비로자니불은 빛을 의미하며, 성자에 해당하는 보신불 아미타불도 '무량한 빛'(무량광)을 의미한다. 또한 아미타불은 '무량한 수명'(무량수) 즉 영생을 의미하기도 하니, 예수님처럼 '생명의 빛'이다.(요한복음 8:12)

 

빛(아버지, 불)은 빛의 사람(아버지와 하나가 된 아들, 불타는 쇠공)안에 있다. 주위에 빛을 비추지 못하는 사람은 더이상 빛이 아니다. 열기는 타오르는 쇠공안에 있다. 만약 쇠공이 뜨겁게 달아올라 주위를 뜨럽게 하지못하고 식어 버린다면 그것은 단지 차가운 쇠공일뿐, 더이상 뜨거운 열기가 아니다.

 

 

25절 - 그들을 사랑하고 보호하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그대의 친구들을 그대의 영혼처럼 사랑하고, 그대의 눈동자처럼 보호하라." 라고 하셨다.

 

주(註): 뜨거운 열기를 공유한 쇠공들은 뜨거운 열기 안에서 하나이다. 우리는 각각의 개체이나, 하나의 성령안에서 하나이다. 온 우주가 하나님의 몸이니, 우리또한 한분 하나님께서 머무시는 존재들일 뿐이다. 그러니 나와 남은 본래 '한 뿌리'를 가진 존재들이다. 자신을 위하듯이 서로 위하고 사랑해야 한다. 이것이 한분이신 하나님을 진정으로 위하고 사랑하는 방법이다. 부모님께 진정으로 효도하는 자는 형제들 간에 우애있게 지내는 자이다. 부모님에게만 잘하며 형제들 간에는 싸움을 그치지 않는다면, 부모님의 가슴은 피멍이 들 뿐이다.(마가복음12:28-31),(마태복음7:12),(요한복음13:34-35),(요한일서4:7-8),(갈라디아서5:14),(로마서13:8-10)

 

 

27절 - 세상을 금식하고 하나님의 현존에 안식하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만약 그대들이 세상을 금식하지 않으면 그대들은 그 왕국을 찾지못할 것이다. 만약 그대들이 안식일을 안식일로 지키지 않는다면, 그대들은 아버지를 볼 수 없을 것이다." 라고 하셨다.

 

주(註): 세상을 금식하라. 오직 모를뿐이다! 일체를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 안에서 안식하라! 하나님 자리야말로 우리의 안식처이다. 안식일은 '하나님의 현존'과 '하나님의 진리'에 안식하는 날이니, 우리는 안식일을 제대로 지켜야한다. '하나님의 영원한 현존'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의 진리'와 하나가되어 존재하고 살아가야한다.

 

 

28절 -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이유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나는 세상 가운데 내 자리를 정하고, 육신으로 사람들에게 나타났다. 나는 그들이 모두 취해있다는 것을 알았으나, 그들중에 누구도 목말라하는 자를 찾지못했다.

 

내 영혼이 인간의 자녀들로 아파하는 것은, 그들이 '마음의 눈' 이 멀어서 보지못하기 때문이며, 그들이 헛되이 세상에 왔다가 헛되이 세상을 떠나려 하기때문이다.

 

그러나 그동안은 그들이 취해있었으나, 그들이 포도주를 떨쳐 버릴때, 그들은 그들의 방식을 바꾸게 될 것이다." 라고 하셨다.

 

주(註): "사리불이여, 무엇을 일러 모든 부처님 세존들께서 이 세상에 출현하시는 '유일한 한가지 위대한 목적'이라고 하는가? 모든 부처님 세존들께서는 중생들의 부처의 안목을 열어주어 청정함을 얻게하고자 세상에 출현하시며, 중생들에게 부처의 안목을 보여주고자 세상에 출현하시며, 중생들이 부처의 안목을 깨닫게 하고자 세상에 출현하시며, 중생들이 부처의 안목을 따르는 길에 들어서게 하고자 세상에 출현하신다. 사리불이여, 이것이 모든 부처님들께서 세상에 출현하시는 한가지 위대한 목적이다." ([법화경] 방편품)

 

 

50절 - 우리는 빛으로부터 왔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만약 그들이 그대들에게 '그대들은 어디서왔는가?' 라고묻는다면 '우리는 빛으로부터 왔다! 빛이 저절로 생겨나는 자리, 빛이 확고한 자리, 빛이 그들의 형상들을 나타낸 자리에서 왔다!' 라고 대답하라.

 

만약 그들이 그대들에게 '그 빛이 바로 그대들인가?' 라고 묻는다면, '우리는 그 빛의 자녀들이다. 그리고 우리는 살아계신 아버지의 선택을 받은 자이다!' 라고 대답하라.

 

만약 그들이 그대들에게 '그대들 속에 그대들의 아버지가 계시다는 증거가 무엇이냐?' 라고 묻는다면, '그것은 움직임과 쉼이다!' 라고 대답하라." 라고 하셨다.

 

주(註): "그대들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자녀(하나님의 자녀, 성령으로 거듭난 성도)가 될 것이다."(요한복음 12:36)

 

"여러분은 한때 어둠이었지만, 지금은 주님안에 있는 빛입니다. 빛의 자녀답게 살아가십시오. 빛의 열매는 일체의 선함과 정의로움, 진실함입니다. 주님을 기쁘게 하는 일이 무엇인지 부지런히 찾으십시오."(에베소서 5:8-10)

 

하나님의 아들인 '성자 그리스도'(사랑의 진리이자,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오신 진리의 구현자)를 믿으며, 하나님의 영인 '성령'(본질의 천국)에 안주하고, 하나님의 형상인 '그리스도의 진리'(사랑,양심의 진리,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영혼육으로 구현된 진리, 천국의 완전한 법)에 순종하여, 하나의 성령안에서 성부/성자와 하나로 연합하고, '하나님의 성전'(현상의 천국, 성령의 진리가 구현된 혼과 육의 세계)에 거하는 하나님의 자녀인 '거룩한 성도'를 말한다.

 

빛은 '하나님'(I AM)이며, 빛의 자녀는 하나님을 본질로 삼는 혼과 육을 지닌 에고이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을 뿌리로하여 존재하니, 존재하는 모든 이들은 본래부터 모두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자들이다.

 

움직이고 쉴 수 있는 것은 모두 하나님의 권능이다. 하나님은 우리 존재의 본질이다.(사도행전17:28) '성령의 세례'를 받지 않았더라도, 우리는 모두 이미 '성령'(하나님의 영) 안에서 살아가고 있다.

 

 

56절 - 세상을 깨닫고 주검을 발견하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누구든지 '세상'을 깨닫게되면 '주검'을 발견하게 될 것이며, 누구든지 주검을 발견한 자에게는 세상은 더이상 합당하지 않다." 라고 하셨다.

 

주(註): '거친 육체'는 바로 주검이며 시체이다. 세상과 몸은 본래 한 세트이다. 이 둘은 영원하지 못하다. 이 둘을 초월해야 진정한 영생을 얻을 수 있다.

 

"내가 처한 세상과 내 몸은 둘이 아니니, 미혹하면 번뇌/생사요, 깨치면 보리/열반이다."[대각국사문집]

 

누구든지 참된 영혼육의 비밀을 깨우쳐, '영적 베일'을 치우고 '하나님의 빛'인 '참된 영'을 온전히 각성하고(칭의), '혼'을 지혜 사랑 선행으로 정화하며(성화), 불멸의 영적 육체를 얻은 이는(영화), 세상의 왕국의 실체를 깨닫고 하나님의 왕국을 깨닫게 된다. 그에게 세상과 세상의 구성요소인 '거친 지수화풍'으로 이루어진 우리 육신 즉 시체는 한세트일 뿐이다. 이러한 물질적인 것들은 영생을 얻은이에게 더이상 합당하지 않다. 그는 미세한 지수화풍으로 이루어진 불멸의 영적 육체와 한세트인 '천국' 에서 영원히 살아가게 될 것이다.

 

 

58절 - 고통을 참고 생명을 찾아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고통을 받으며 생명을 찾은자들은 축복받을 것이다." 라고 하셨다.

 

주(註): '하나님의 왕국'을 따르는 삶은 '혈육의 자녀'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야하니 '에고'에게는 고통스럽다. 그러나 에고가 거듭남의 고통을 겪지않고서는 하나님의 영과 하나가 될 수 없다. 그러니 그러한 고통을 감수하고 참 생명을 찾는 이들은 축복받을 것이다.

 

 

59절 - 살아있는동안 살아계신 분을 보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그대들이 살아있는 동안에, 살아계신 분을 보라! 그렇지않으면 그대들은 죽게 될 것이다. 그러면 살아계신 분을 보고자 하여도 볼 수 없을 것이다." 라고 하셨다.

 

 

주(註): 우리 내면에는 '영원히 살아있는 자리' '영생의 자리'가 있다. 그 자리는 바로 '하나님의 영원한 현존'이다. 살아서 이 자리를 보고 깨달으면 영생을 얻어 죽음을 맛보지 않을것이며, 살아서 이 자리를 깨닫지 못하면 죽음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영생은 살아있는 지금 여기에서 얻어야한다.

 

"만약 배우는 이가 이 안에 담긴 참된 의미를 깨닫는다면, 이 육신을 벗어나고 다시 육신으로 들어오고 하는것이, 마치 여관방을 출입하는 것과 같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혹시 이런 경지가 아니거든 절대로 망령되게 날뛰지마라. 갑자기 육신의 지수화풍이 한번 흩어지고나면, 끓는 물에 던져진 게의 일곱 팔, 여덟 발과 같은 신세가 될 것이다. 그때가서 말해주지 않았다고 한탄하지말라."([무문관])

 

 

60절 - 살아서 영생을 얻어라

 

그분께서 한 사마리아인이 양을 가지고 유대땅으로 가는것을 보았다. 그분께서 그분의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저 사람이 양을 끌고간다." 라고 하셨다. 그들이 그분께 말하기를 "그는 양을 죽여서 먹으려는 것입니다." 라고 하였다.

 

그분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그는 양이 살아있는 동안에는 먹지않을 것이다. 양을 죽여야만 주검이 될 것이다." 라고 하셨다. 그러자 그들이 말하기를 "그렇지 않으면 그가 먹을 수 없습니다. 라고 하였다. 그분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그대들도 마찬가지이다. 자신의 안식처를 찾아라! 그렇지않으면 그대들도 주검이되어 먹힐것이다." 라고 하셨다.

 

주(註): 살아서 죽지않는 법을 얻어야한다. 그렇지않으면 '죽음의 신'이 찾아왔을때 주검이되어 먹힐것이다. 살아있는 동안, 영원히 현존하는 '자신의 안식처'인 성령을 찾아라! 절대로 죽을 수 없는 그 자리를 찾아야한다. 그래야만 죽음을 초월하여 영생을 얻을 수 있다. 죽음이 이르기전에 죽음을 극복해야한다.(요한복음8:51),(요한복음10:28),(요한복음11:25-26)

 

"그런데 생명을 잘지키는 사람은 육지를 다녀도 코뿔소와 호랑이를 만나지않으며, 전쟁터에 들어가더라도 갑옷입은 병사에게 해를 입지않는다. 코뿔소는 뿔로 들이받을 곳이없고, 호랑이는 발톱으로 할퀼 곳이 없으며, 병사는 칼날로 찌를 곳이 없다. 대저 무슨 이유인가? 죽을자리가 없기 때문이다." [노자])

 

 

97절 - 늘 깨어있어야 아버지의 왕국에 이를 수 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그 왕국은 곡식이 가득한 항아리를 옮기는 한 여자의 경우와 같다. 그녀가 먼 길을 걷는동안, 항아리의 손잡이가 부러져서 곡식이 그녀가 걸어온 길에 쏟아졌으나, 그녀는 알아차리지 못했다. 그녀는 어떠한 문제도 느끼지 못하였다. 그녀가 집에 도착했을때, 그녀는 항아리를 내려놓았고, 비로소 항아리가 비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라고 하셨다.

 

주(註): 세상의 욕심에 휘둘리는 '혈육의 자녀'는 방심하여 항아리 속의 곡식이 쏟아지는 것도 모르는 여자와 같은 삶을 산다. 삶의 모든순간에 늘 깨어있어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아버지의 왕국'에 이를 수 있다. 항상 '성령의 현존과 진리' 안에 머물며, '성령의 진리'대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늘 깨어있는 것이다! (마가복음 13:37)

 

 

98절 - 힘이 센 사람을 죽여 아버지의 왕국에 이르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아버지의 왕국은 힘이 센 사람을 죽이고자 하는 한 사람의 경우와 같다. 집에 있는 동안에, 그는 그의 검을 뽑아 벽을 찔러서, 그의 기술이 잘 들어가는지 알아내었다. 그리하여 그는 그 힘이 센 사람을 죽였다." 라고 하셨다.

 

주(註): 아버지의 왕국은 성령의 진리대로 다스려지는 곳이다. 그러니 우리는 늘 성령의 현존안에 머물면서 매사에 성령의 진리를 표준으로 삼아, 선과 악을 판별하는 지혜와 선을 실천하고 악을 짓지않는 실천을 갈고닦아야 한다. 천국에 이르는 기술을 갈고닦아야만, 악의 마음을 제압하여 없애고 아버지의 왕국에 이를 수 있다.

 

 

105절 - 참된 부모를 모르는 창녀의 자녀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그 아버지와 어머니만을 아는자는 창녀의 자녀라고 불릴것이다." 라고 하셨다.

 

주(註): 육체의 부모만을 아는 자는 자신의 '참된 아버지'를 모르는 창녀(바벨론)의 자녀와 같다.

 

 

111절 - 살아있는 분으로 말미암아 살아나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하늘들과 땅이 그대들의 면전에서 둘둘 말리면서 사라질 것이다. 그러나 살아있는 분으로 말미암아 살아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죽음을 보지않을 거이다." 라고 하셨다.

 

"자신을 발견한 사람들에게 세상은 합당하지 않다." 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시지 않았던가?

 

주(註): 살아있는 분은 여자에게서 태어나지 않은 사람(도마 15절)이니, 만물의 뿌리가 되는 성령이다. 이 자리는 불멸의 자리이니 이 '성령'에 의해 살아있는 사람, 영적인 몸을 얻은사람은 결코 죽지않는다. 천지가 모두 사라지더라도 하나님과 하나로 합일되어, 온전한 영혼육을 지닌 자는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

 

"상고시대에 '진인'이 있었다. 그는 하늘과 땅을 끌어당겼으며, '음양'을 장악하였고, 정기를 호흡하며, 홀로서서 정신을 지켰고, 피부와 살이 한결같았다. 그래서 능히 수명이 하늘/땅과 같아서 결코 죽는법이 없었다. 이것은 그가 진리(도)와 하나가 되어 살기 때문이다."([황제내경])

 

 

112절 - 혼에도 육체에도 의지하지 말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화(禍)가 있을지어다! 혼에 의존한 육체여, 화가 있을지어다! 육체에 의존하는 혼이여!" 라고 하셨다.

 

주(註): 육체에 의존하는 '혼'은 육체가 자신의 전부라고 아는 '혈육의 자녀의 혼'(겉사람/옛사람)이다. 또한 이러한 무지와 아집의 혼에 의존하는 '물질의 육체'는 무상하기 그지없다. 무상한 육체와 그러한 무상함에 의존하는 혼 모두 무상하고 비참할 뿐이며, 장차 '죽음'이 찾아올때 혼비백산할 뿐이다. '성령'의 각성을 통해 '거룩한 혼'(속사람/새사람) '부활한 육'(부활체)으로 거듭나야한다. 오직 '성령'에 의존할때 혼도 육도 온전해질 수 있다.

 

 

<블로그 주인장 가스펠 가디언엔젤의 또다른 도마복음 주석서>

 

살아계신 예수의 비밀의 말씀(오강남의 도마복음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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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계신 예수의 비밀의 말씀(도마복음 번역/주석 도서)

도마복음은 4복음서의 기록과 내용이 겹치는데가 있어 비슷한 구절들이 많이있다. 읽다보면 불교적 색채가 짙기도하고, 영지주의(기독교이단)적 느낌도 주지만 참고도서로선 좋은책.. 도마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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