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복음

도마복음 100절.

가스펠 크리에이터 2024. 3. 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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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They showed Jesus a gold coin and said to him, "Caesar's men demand taxes from us." 

He said to them, "Give Caesar what belongs to Caesar, give God what belongs to God, and give me what is mine." 

제자들이 예수께 금화 한 닢을 보여드리며 "로마 황제의 사람들이 우리에게 세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하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길, "로마 황제에게 속한 것은 로마 황제에게 주고 하느님에게 속한 것은 하느님에게 나의 것은 나에게 주라." 

 

 

마22:15 그때에 바리새인들이 가서 어떻게 하면 그가 말하는 것으로 올가미를 씌울까 하고 의논하더라.

마22:16 또 그들은 자기들의 제자들을 헤롯 당원들과 함께 그에게 보내어 말씀드리기를 "선생님, 우리들은 당신이 진실하시며 또 진리로 하나님의 길을 가르치시며 아무도 개의치 않으시는 것을 아오니, 이는 사람들을 외모로 보지 않으시기 때문이니이다.

마22:17 그러므로 선생님의 의견을 우리에게 말씀해 주소서. 카이사에게 세금을 내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나이까?" 하니

마22:18 예수께서 그들의 사악함을 아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위선자들아, 어찌하여 너희가 나를 시험하느냐?

마22:19 세금 내는 동전을 내게 보이라."고 하시니, 그들이 데나리온 한 닢을 주께 가져오더라.

마22:20 주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이 형상과 새겨진 글이 누구의 것이냐?"고 하시니

마22:21 그들이 "카이사의 것이니이다."라고 주께 말씀드리자 주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그러면 카이사의 것은 카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고 하시더라.

마22:22 그들이 이런 말씀을 듣고 놀라서 주를 떠나가더라.

 

 

막12:13 그 후 그들은 바리새인들과 헤롯 당원 몇 사람을 주께 보내어 그의 말씀에서 트집을 잡으려 하더라.

막12:14 또 그들이 와서 주께 말씀드리기를 "선생님, 우리는 당신께서 진실하시고 또 아무도 개의치 않으시는 것을 아나이다. 이는 당신이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않으시고 진리로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기 때문이니이다. 카이사에게 세금을 내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나이까?

막12:15 우리가 세금을 내야 하리이까? 내지 말아야 하리이까?"라고 하더라. 그러나 주께서는 그들의 위선을 아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어찌하여 너희가 나를 시험하느냐? 데나리온 한 닢을 가져오라. 내가 좀 보리라."고 하시니

막12:16 그들이 가져오더라. 주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이 형상과 새겨진 글이 누구의 것이냐?"고 하시니, 그들이 말씀드리기를 "카이사의 것이니이다."라고 하더라.

막12:17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말씀하시기를 "카이사의 것은 카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고 하시니 그들이 주를 보고 놀라더라.

 

 

눅20:19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주께서 말씀하신 이 비유가 자기들에 대한 것임을 알았기 때문에 그 시간에 주를 잡으려고 하였으나 백성을 두려워하더라.

눅20:20 그때 그들은 주를 주시하고 의인으로 가장한 정탐꾼들을 보냈으니, 이는 그들이 주의 말씀을 책잡아서 총독의 권력과 권세에 그를 넘겨주려 함이더라.

눅20:21 그들이 주께 물어 말하기를 "선생님, 우리는 당신께서 올바로 말씀하시고 가르치시며, 사람을 외모로 받아들이지 아니하시고 하나님의 길을 진실하게 가르치시는 줄 아나이다.

눅20:22 우리가 카이사에게 세금을 내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나이까?"라고 하니

눅20:23 주께서 그들의 간계를 아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어찌하여 너희가 나를 시험하느냐?

눅20:24 데나리온 한 닢을 내게 보이라. 그것에 누구의 형상과 글이 새겨져 있느냐?"고 하시니, 그들이 대답하여 말하기를 "카이사의 것이니이다."라고 하더라.

눅20:25 주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그러면 카이사의 것은 카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고 하시더라.

눅20:26 그들이 백성 앞에서 주의 말씀을 책잡을 수 없는지라. 주의 대답에 놀라며 잠잠하더라.

 

 

72 A man said to him, "Tell my brothers to divide my father's possessions with me." He said to him, "O man, who has made me a divider?" 

He turned to his disciples and said to them, "I am not a divider, am I?" 

한 사람이 예수께, "나의 형제들에게 말씀하시어 내 아버지의 재산을 나와 나누도록 해주소서." 라고 요청하자, 예수께서 그 사람에게 말씀하시길,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나누는 자로 만들었는가?" 하시고는 제자들에게 돌아서서 "나는 나누는 자가 아니로다. 그렇지 아니한가?"라고 말씀하셨다. 

 

 

도마100절 설교 시작합니다. 로마황제(카이사)에게 세금을 요구한다고 하였는데, 로마황제의 것은 로마황제에게 주고 하나님(아버지)께 속한것은 하나님에게 드리며 나(아버지와 하나이신 조물주 예수 그리스도)의 것은 나에게 주라고 말씀하십니다. 도마복음 말씀만 보면 설명이 생략되어있고 조금 다르기때문에 이해가 어렵지만, 중요한 포인트는 사도바울이 말했듯이 공세바칠자에게 공세를 바치되, 통치자가 공세를 받는것은 죄가 아니지만 선한 사역을 위하여 쓰지않고 개인 이득으로 착취할때는 죄가 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통치자는 위(하늘)로부터 부여되는 권력이므로, 성도들이 경건하게 신앙생활하면 독재자가 일어나지 않았으며 설령 일어나더라도 폭정을 면하게 되는 것입니다. 어쨌든지간에 국가통치자는 모두 하나님께 속한 권력이므로, 권력자가 마음에 들지않는다고해서 쌍스런 욕설이나 극심한 비방을 해선 안될 것입니다. 왜냐면 통치자를 세우신 조물주(계1:5)를 모독하는 것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성도들이 경건하게 신앙생활 하면 차기에 당선될 통치자가 공세의 부담을 감면할 수 있으므로, 우리 성도들은 성경을 읽고 순종을 잘 실천하도록 힘쓰면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것과 조물주 예수 그리스도의 것은 다름이 아니라 '성령의 열매' 즉 이웃사랑의 선한 행실인 것입니다. 그럼 서론은 대략적으로 이정도로 요약하고 본격적 설명 시작합니다.

 

공관복음서에는, 자세하게 상황설명이 되어있는데 오늘 설교하는 도마100절에는 상황에 대해 많이 생략되어 있습니다. 즉, 공관복음서에는 주님에게 바리새인들이 올무(덫)을 놓기위해 카이사(로마황제)에게 세금을 내는것이 합당하냐고 시험하려는 의도로 질문을 한 내용이 도마복음엔 빠져있습니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해 주님께선 그들의 위선을 아시고 그들에게 동전(데나리온) 한닢을 가져오라고 말씀하셔서 동전의 형상과 새겨진 글이 누구의 것이냐고 반문하십니다. 카이사의 것이라고 그들이 대답하자, 그 유명한 "카이사의 것은 카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바치라" 라는 우문현답으로 주님께서 바리새인들을 놀라게하시고 또 잠잠케 하셨습니다. 오늘 설교하는 도마100절의 본질적 의미는, 하나님께서는 돈을 요구하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만, 헌신적인 신앙심과 가난한 이웃을 돕는 이웃사랑의 계명의 실천을 보신다는 것입니다. 통치자의 정책에따라 공세(세금)을 바치는 것은 죄가 아니고 우상숭배도 아니지만 그대신에 통치자는 법으로 정한 일정한 수준의 급여로 만족하고 백성들을 착취해선 안될 것입니다. 왜냐면 횡령및 착취는 범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동전에 카이사의 얼굴과 새겨진 글을 보더라도, 돈 자체는 '우상'의 형상이 새겨진 물질이고, 조물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물질을 창조하신 말씀(로고스)이시므로 돈이 필요하시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하라, ~하지마라 이런것에 너무 연연하면 번잡하고 피곤할 뿐입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도덕적으로 방종해도 된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법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자유롭게 선행을 실천하되, 대신 남에게 민폐나 해악을 끼쳐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조물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큰 계명 2가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명 곧 마태복음 22장 37-40절 말씀에 따라 그대로 실천하여, 이웃에게 선을 행하라는 말씀이야말로 최상위 법규이고 가장 큰 계명입니다. 조물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돈을 요구하시지 않고, 성령의 열매들을 요구하십니다. 갈라디아서 6장 8절에, 자기 육신에게 심는자는 육신으로부터 썩는것(돈, 명예, 물질, 향락)을 거두되 성령에게 심는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존하는 생명을 거두리라, 한 말씀과, 갈라디아서 5장 22-23절 말씀에,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기쁨과 화평과 오래참음과 부드러움과 선함과 믿음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대적할 법이 없느니라. 라고 한 그 성령의 열매들을 요구하신다는 말입니다. 선을 행하기 어려우면 적어도 악을 미워하는 것으로서 노력을 시작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여 긍휼과 자비와 은혜를 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음속 진실함을 원하시고(시51:6),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시51:17)을 받으시기 때문입니다. 즉, 위선이 없어야 하는것이고 또한 양심적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성도들이 이미 영혼의 구원을 받아 그리스도인들로서 거듭났다면 이웃을 미워하거나 간음하거나 도둑질하거나 착취하거나 위증(거짓증언)하거나 이웃의 아내나 이웃을 소유를 탐내는 악행을 하지않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는 헌금을 원하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헌금은 누구의 것입니까? 비록 교회에서 헌금을 내지만 그것은 대부분은 교회운영비와 사역자들의 월급으로 지출됩니다. 부정부패가 심한 교회들은 50%가 넘는 상당한 금액이 종교지도자의 소유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종교지도자(부패한 목사)들의 것은 종교지도자들에게 바치는 꼴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리고 헌금을 잘 낸다고 해서 천국보상이 커지거나 그런거 없습니다. 차라리 가난한 불우이웃이나 노숙자 등을 다이렉트로 도와주면 이것은 천국보상이 쌓인다고 볼 수 있어 유익하지만, 교회에서 헌금내는 것은 그냥 목사들의 수고비 사례비 정도만 도와야지, 십의 오조 십의 구조 이렇게 막내봤자 그냥 어리석은 헛수고 입니다. 그리고, 설교로 인해 은혜받았을때 교회에 십일조를 바치는것은 의미있는 선순환이지만, 천국보상에 대한 욕심때문에 거액을 헌금한다면 교회 목사와 신도들 모두에게 저주와 재앙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 그리고 그분과 하나이신 조물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헌금이나 세금을 요구하시지 않으며, 오직 진실하고 통회하는 마음과 선한행실만이 주님것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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