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12:1 훈계를 사랑하는 자마다 지식을 사랑하나, 책망을 싫어하는 자는 짐승과 같으니라.
오늘의 마지막 설교는, 사람답게 살자는 교훈으로서 즉 다시말해 어리석은 짐승처럼 살지말고, 사람답게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삶을 사는 지혜로운 성도들이 되자는 교훈입니다. 짐승은 이성과 도덕윤리가 없으므로 죄의 분량이 차서 살이찌면 도축되어 유황불못에 던져집니다. 불교용어로 비유하자면 '화탕지옥'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개 역시 주인을 물어 주인에게 타격을 입힘으로 주인을 화나게하면 명을 재촉해 보신탕으로 끓여먹는 것과도 비슷합니다. 이처럼 짐승은 지혜와 이성理性이 없으므로 욕망을 다스리지못하고 육체적 본능대로 행동하니까 결국 도축되는 수순으로 간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훈계를 사랑하는 성도들은 사람답게 지혜롭기 때문에 이에 대하여 잠언 첫장부터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잠언 1장 7절에, 주님을 두려워하는(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시작이거늘 미련한(어리석은)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라고 한 기록의 말씀과 같습니다. 그런데, 그 훈계란 무엇일까요? 다름이 아니라, 본능적인 어리석은 짐승의 본성을 가진 우매한 사람들이 싫어하는 행동지침이자 도덕윤리적 교리를 의미합니다. 특히 잠언 말씀은, 법과 계명들을 지켜서 순종하는 행실이 진리의 빛 즉 지혜이고 생명(영생, 절대불멸)이라 하였습니다. 잠언 6장 23절에, 그 계명은 등불이요, 그 법은 빛이요 훈계의 책망은 생명(절대불멸, 영생)의 길이니라, 라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말씀들을 경멸하고 무시하고 혐오하는 자들이 바로 어리석은 짐승과도 같습니다. 이에 대하여는 다윗왕도 시편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시편 49장 12절에, 사람이 존귀할지라도 오래 살지 못하니, 그가 멸망하는 짐승들과 같도다. 라고 하여 지혜를 깨닫지 못하고 지식을 싫어하는 자들은 어리석은 짐승들같이 멸망한다고 하였습니다. 짐승들은 스스로가 지혜로운 줄 알지만, 정작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하기에, 짐승들의 지혜와 지식이란 한계가 있는 것이고 그 한계를 상징하는 숫자가 666인 것입니다. 서론은 이정도로 요약하여 정리해 보도록 하고 지금부터 좀더 자세하게 본론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훈계를 사랑하는 자마다 지식을 사랑한다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훈계란 교훈 계명 법규 명령 율법 규율 질서 책망 꾸짖음 등등 학습해야할 모든 바람 규범과 도덕윤리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훈계를 배우는것을 좋아하는 자들은 부지런히 더더욱 배우기를 사랑하여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말세지말 마지막 시대를 맞이한 우리세계의 현실은 어떠할까요? 다윗왕의 시편이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시편 14장에, 악장을 따라 부른 다윗의 시어리석은 자는 자기 마음에 말하기를 "하나님은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가증한 일들을 행하였으며 선을 행하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주께서 하늘에서 사람의 자손들을 굽어보시어 깨닫는 자가 있으며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지 보려 하시나 그들은 모두 다 곁길로 갔으며 그들이 모두 함께 더럽게 되어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없도다, 한 사람도 없도다. 죄악을 행하는 자들은 모두 지식이 없는가? 그들이 빵을 먹듯이 내 백성을 먹으며 주를 부르지 아니하는도다. 그들이 거기서 큰 두려움 가운데 있었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의인의 세대에 계심이라. 너희는 가난한 자의 계획을 부끄럽게 하나 주께서는 그의 피난처시라. 이스라엘의 구원이 시온에서 나오기를 원하노라! 주께서 자기 백성의 포로된 것을 돌이키실 때 야곱이 즐거워하고 이스라엘이 기뻐하리로다. 라고 말씀한 것처럼, 결국 의인들이 고난을 받지만, 결국 하나님의 자녀들이 큰 바벨론(음녀)의 핍박에서 구원을 받아서, 바벨론의 우상들은 큰 두려움으로 멸망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8장은 큰 도성 바벨론의 몰락과 파멸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바벨론이라는 도성은 마법과 음란(음행, 불륜)과 우상숭배와 사치와 점술과 기타 모든 더러운 영적 타락의 상징입니다.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이교도들의 풍습이자 종교의식이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음행에 미혹받기쉬운 청년부교회 성도들은 음행이 바알(마귀/사탄)을 숭배한는 이단종교의식(음행)임을 명심하고 반드시 피해야 영혼의 타락을 막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내 말이 아니라 성경에서 음란문제를 경고합니다.
즉 민수기25:1-9, 고전10:8, 시73:27, 등등등..말입니다. 그래서 둘째, 이러한 책망을 싫어하고 마음대로 죄악을 범하는 자들은 도축되어 죽임당할 짐승과 같습니다. 일상에서도 악질적이고 지독하게 사악한 범죄자들을 인면수심이라는 단어로 비난을 많이합니다. 얼굴은 사람인데 마음은 짐승이라.. 인간의 탈을 쓴 짐승과도 같다는 것입니다. 거짓선지자들도 양의 탈을 쓰고 선한 모습으로 포장하지만 속은 약탈하는 이리 즉 늑대와 같아서 속마음은 악독함과 탐욕과 방탕과 과도함과 거짓과 교활함으로 가득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사악함은 많은 사람들을 괴롭게 하기에 이러한 악을 심판하는 것은, 화평의 창시자이신 하나님의 뜻이기도 합니다. 언제나 악독한 자들이 부패하여 돈과 명예를 차지하면 많은 서민들이 괴롭게되고 그야말로 소수에게 부와 권력이 집중되어 착취와 재앙의 왕국이 되어 모든 사람들이 고통을 받기때문에, 이러한 재앙과 악과 고통을 제거하기 위해서라도, 사악한 짐승들은 심판하는게 모두를 위해 좋은 일입니다. 요한계시록의 짐승666이라는 독재자가 바로 그러한 자입니다. 이러한 짐승666이라는 정치권력자는 오로지 나 하나만의 이익과 탐욕과 권력욕만을 생각하고 교활함과 신성모독과 모든 악독함으로 독재정치를 펼칩니다. 그런나 그 기간도 1260일 즉 한때두때반때 3년반 42달 동안만이라 하여 상징적인 대환난기간을 요한계시록에 예언이 되어있습니다. 정확한 실제 환난기간은 더 연구를 해봐야 하겠지만, 이러한 짐승666과 거짓선지자(둘째짐승)는 타락한 국민성으로 인하여 일어납니다. 반드시 속히 될일이라 하여 일어난 권력들이니, 이 예언의 말씀을 일찍 읽고 알아듣고 지켜 순종하는 성도들에게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깝기 때문입니다.(계1:3) 다시말해, 환난을 피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선지자 요나'도 니느웨 도성의 멸망을 예언했지만, 니느웨 백성의 회개로 화를 면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즉, 니느웨 백성을 불쌍히 여기셨기 때문입니다. 짐승은 여전히 어리석을것이고, 사람이라면 지혜가 있으므로 하나님께로 돌이킵니다.
이제 말씀을 요약하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인간답게 사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학습입니다. 부도덕한 사람더러 짐승이라 부르는게 무엇이겠습니까? 첫째로, 어리석다는 것이고 둘째로, 도축되어 멸망당할 것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읽고 기독교윤리를 학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지혜를 배우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결코 쇠함이 없는 세상인 절대영원무궁 천국낙원을 유업으로 상속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좋은 복을 등한시 한다는 것은 얼마나 어리석고 얼마나 허망하겠습니까? 멸망받을 짐승들은 오직 '오늘만'을 생각하며 먹고마시며 부패한 삶을 추구하는 자들입니다. "내일 죽을 터이니 우리가 먹고 마시자" 즉 이사야 22장 12-14절에, 그 날에 만군의 주 하나님께서 부르시어, 울며 애통하고 머리털을 뜯으며 굵은 베옷으로 띠를 띠도록 하셨으나 보라,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소를 잡고 양을 죽여 고기를 먹고 포도주를 마시면서 "우리가 먹고 마시자. 내일이면 우리가 죽으리라." 하는도다. 만군의 주께서 내 귀에 이것을 알려 주셨도다. 이 죄악은 너희가 죽을 때까지 절대로 정결하게 되지 못할 것이니라. 만군의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 라는 말씀처럼 어리석고 멸망받을 짐승들의 삶은 오로지 오늘 오늘 오늘입니다. 그래서 옛날 조폭중에 '막가파'가 아주 유명했습니다. 막가파라는게 막나가는것 막살아가는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교만과 폭력과 허영심과 쌍스런 욕설과 잔혹함 등등등... 경건한 성도들이 혐오하는 한국영화 '아수라' 역시 조폭영화의 상징입니다. 그래서, 성경에 기록된 책망을 싫어하는 자들은 짐승과 같고, 이런자가 정치를 할 경우 그야말로 요한계시록 11장과 13장에 예언된 짐승666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짐승666앞에서 부귀영화 누리고 기적과 이적으로 신도들을 속이는 거짓선지자들은 둘째짐승일 수 있고 말입니다. 그래서, 짐승이란 결국 말씀에 순종하기를 싫어하고 오로지 폭력 폭력 강탈 강탈만을 바라는 자들임을 잠언은 교훈하고 있고, 죄악된 삶을 살지말고 오히려 하나님의 훈계를 사랑하여 지혜롭게 되라고 거듭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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