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Jesus saw infants being suckled. He said to his disciples, "These infants being suckled are like those who enter the kingdom."
They said to him, "Shall we then, as children, enter the kingdom?"
Jesus said to them, "When you make the two one, and when you make the inside like the outside and the outside like the inside, and the above like the below, and when you make the male and the female one and the same, so that the male not be male nor the female female; and when you fashion eyes in the place of an eye, and a hand in place of a hand, and a foot in place of a foot, and a likeness in place of a likeness; then will you enter the kingdom."
예수께서 젖먹이 아기들을 보고는 제자들에게 "이 아이들은 천국에 들어가는 자들과 같도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제자들이 "그러면 우리도 어린아이처럼 하늘나라에 들어가겠나이까?" 라고 물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하길, "너희가 둘을 하나로, 안을 바깥처럼, 바깥을 안처럼, 위를 아래처럼 만들 때, 남자와 여자를 하나로 만들어 남자는 남자가 아니고 여자는 여자가 아닌 것으로 만들 때, 눈이 있는 자리에 눈들을, 손이 있는 자리에 손을, 발이 있는 자리에 발을, 닮은 것이 있는 자리에 닮은 것을 만들 때, 그대들은 천국에 들어가리라."
106 Jesus said, "When you make the two one, you will become the sons of man, and when you say, 'Mountain, move away,' it will move away."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그대가 둘을 하나로 만들 때 사람의 아들들이 될 것이며 그대가 ‘산이여 여기서 물러가라' 고 말하면 산은 물러갈 것이니라.
이어서 22절 설교합니다. 기본 개념은, 서로 상반된 개념의 융합 및 기존관념 탈피라고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진리에 대한 개념을 비밀스럽게 설교한 말씀으로서, 당시 예수님의 제자들은 알아듣기가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뉴에이지가 성행하면서 이 개념은 흔한 개념이 되었습니다. 물론 뉴에이지가 종교사기 내용이 많지만, 그래도 뉴에이지에서 말하는 개념중에 서로 상반된 개념을 융합한다는 이론은 다소 참신합니다. 좌파진영 우파진영을 하나로 융합하는 것과 유사한데, 둘을 하나로 만들면 천국에 들어간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뉴에이지의 일원론하고도 관련이 있습니다. 이원론이란 선과 악 그리고 남자와 여자 이런식의 가름인데, 일원론은 모든것은 하나다, 하나(절대자)가 모든것이 라는 개념입니다. 남자안에 여성성이 있고 여자안에 남성성이 있으므로, 겉으로 보이는 것이 아닌 숨겨진 비밀지식으로서 예를들면, 보통 4복음서 기록에 보면 천국복음 비유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씨뿌리는 농부 또는 부유한 주인 등 남자로 많이 비유하지만, 빵굽는 여인 즉 여자로 비유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런식으로 기존관념을 초월함으로 진리에 접근하여 천국에 들어간다는 개념이 오늘말하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신체 각부위가 적소에 잘 배치되게함은, 그리스도의 진리가 '질서'임을 암시합니다. 코스모스Cosmos라는 단어는 '우주'라는 의미와함께 '질서'라는 의미도 있는 다의어입니다. 우주는 신비의 영역이자 조물주처럼 신성시 여겨지는데, 이 우주는 질서와 법칙 그 자체라는 것입니다. (성경은 우주(하늘)도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다고 거듭 말씀합니다.) 그래서 진리의 법의 질서인 우주는 그 자체로 아름다움이자 신비라고 Cosmos 단어의 본질을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불이라는 단어도 좋게 해석하면 불빛(등불)의 지혜를 상징하기도하고 고기를 굽는 유익한 수단(화력)을 상징하기도 하며 성령의 진리의 불을 상징하는등 긍정적이지만, 나쁘게 해석하면 지옥불과 질투의 불 등으로 부정적인 의미가 되기도 합니다. 뱀도 마찬가지입니다. 뱀은 보통 사탄/마귀를 의미하지만, 아론의 막대기의 뱀과 민수기의 놋뱀은 구주 예수 그리스도 우리 구원자를 의미하기도 하기때문에 상징적 비유에 쓰여지는 단어는 어디에 어떻게 쓰이느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므로 상징적 의미의 양면성 이중성이 있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진리는 '진실'을 기반으로 하지만, 속임수가 진리로 둔갑되기도 하기때문에 성도들은 성경공부를 해야하고, 특히 오늘 설교하는 도마복음역시 참고를 하면서 신앙을 단련시키고 키워나가야 합니다. 결국 진리의 말씀은 질서가 있기에 손과 발이 제자리를 찾아가도록 조성할때에 그 의미와 능력의 역사가 일어난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특히, 천국은 어린아이들의 것이라 하므로, 결국 천국복음의 진리는 매우 단순하고 간단명료한 쉬운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지혜있는 자들에게는 복음을 숨기시고 어린아이들에겐 밝히 드러내시어 주님께서는 아기들 젖먹이들의 입에서 힘이 나오게 정하셨나니..(시8:2) 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둘을 하나로 만드는 것은 통합이기도 하고, 서로 상반되는 전혀 다른 개념을 융합하여 새로운 하나의 신개념을 창출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진리는 고정관념과 선입견을 초월하므로 프레임(기틀)에 속박에서 벗어나게 하므로 성경은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하리라 라고 요한복음 8장 32절은 말씀합니다. 그래서 온전히 성장하면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