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복음

도마복음 39절.

가스펠 크리에이터 2023. 10. 2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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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Jesus said, "The pharisees and the scribes have taken the keys of knowledge (gnosis) and hidden them. They themselves have not entered, nor have they allowed to enter those who wish to. You, however, be as wise as serpents and as innocent as doves."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바리세인들과 학자들이 지식(영지)의 열쇠들을 취하여 감추었느니라. 그들 자신도 들어가지 않으며 들어가기를 원하는 자들도 들어가도록 허용치 않느니라. 그러나 그대들은 뱀들처럼 지혜롭고 비둘기들처럼 순수 하라." 

 

 

눅11:52 율법사들이여, 너희에게 화 있으리라! 이는 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치워 버려서 너희 자신도 들어가지 않을 뿐만 아니라 들어가려고 하는 다른 사람들도 막았기 때문이라."고 하시더라.

 

 

마23:13 그러나 위선자인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아, 너희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이는 너희가 사람들에게 천국을 닫아 버려서 너희 자신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고 하는 사람들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라.

 

 

마10:16 보라, 내가 너희를 내보내는 것이 마치 양을 이리들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수하라.

 

 

오늘 마지막설교 39절 시작합니다. 바리새인들과 율법사 학자들이 '지식의 열쇠'를 감추어 치워버렸다고 합니다. 이 지식이란 뉴에이지에서는 영지(그노시스)라고 할 것이고 기독교에서는 복음의 신비(Mystery)라고 할 것이며, 또 헤겔철학에서 등장하는 절대지(絶對知)를 지칭하는 것 같습니다.(대표적 저서인 '정신현상학'에서 나오는 철학용어입니다.) 어쨌든 그 지식의 열쇠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열쇠 즉, 절대무한 무궁영생의 기쁨에 이르게 하는 지성을 상징한다고 봐도 될 것이며, 이 열쇠를 율법사들 바리새인들 서기관들 학자들이 감추고 천국을 갈망하는 자들이 들어가지 못하게 막았다고 하며 뿐만 아니라, 그 지식의 열쇠를 가지고도 자기들(바리새인들 학자들 등등..)도 들어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즉, 지식의 열쇠만 꾹꾹 움켜쥐면 무슨 쓸모겠습니까? 영생으로 인도하는 좁고 협착한 천국문을 열고 들어가야죠. 그런데, 들어가지않은것은 그들은 천국문에 들어가기를 원치않으며 오히려 돈과 권세에 대한 욕망으로 가득한 멸망의 지옥문으로 들어가길 원하던 자들이었기에 그러합니다. 그러므로, 바리새인 율법사도 천국문을 능히 통과해 들어가지 못했던 것입니다. 즉 시119장 155절에, 구원이 악인에게서 멀리 있음은 그들이 주의 규례들을 구하지 아니함이니이다. 라고 한 시편예언처럼 말입니다. 즉,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계명을 기쁨으로 받아서 순종의 노력을 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함이 아니라, 오히려 돈과 권력을 추구하며 민중들을 지배하길 원하는 지배층이자 특권층이자 종교지도자들이었기에 그들마음속엔 지식의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이 아닌 세상을 사랑하고 돈과 권력을 사랑하며, 기만술과 폭력으로 민중들을 지배하는 지배욕구에 도취되어 그야말로 아름다운 세상을 아수라왕국으로 변질시키면서 소위 벌레같은 지저분한 인생을 사는 당대 엘리트들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지식의 열쇠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겐 필요하지만, 마귀의 자녀들은 무용지물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이 지식의 열쇠를 얻기위하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갈망해야 할 것이며, 그로인하여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수한(무해한/손해를 끼치지않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뱀은 지혜를 상징하며 지혜와 지식에 있어 인간보다 뛰어난 지성을 가졌습니다. 지식이라 하여 무조건 선악과열매 지식이라는 선입견과 편견을 버리고, 천국복음지식을 아는데 있어선 성숙한 신앙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다시말해 이것은, 고린도전서 14장 20절에, 형제들아, 깨닫는 데에는 어린 아이가 되지 말고, 악에는 어린 아이가 되더라도 깨닫는 데에는 어른이 되라. 라고 한 말씀과 또한, 로마서 16장 19-20절에, 너희의 순종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그러므로 나도 너희로 인하여 기쁘도다. 그러나 나는 여전히 너희가 선한 데 현명하고 악한 데 어리석기를 원하노라. 평강의 하나님께서 사탄을 속히 너희의 발 아래서 부수실 것이니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와 함께 있을지어다. 아멘. 라고한 말씀처럼 말입니다. 서론은 이쯤 요약해두고 본론 들어갑니다.

바리새인들과 학자들이 지식(영지)의 열쇠를 감추었다고 하였습니다. 이 지식이란, 영지주의에서 말하는 영지(靈知/靈智)를 의미합니다. 즉, 일반 교양서적 및 전문서적 등의 학문적 지식이 아니라, 종교적인 의미에서의 지식입니다. 그리고 지식의 열쇠라 하였으므로 절대무한 무궁영생의 좁은문으로 들어갈 수 있는 능력을 가졌으므로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지식의 '열쇠'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지식의 열쇠를 얻으면 지식의 문이 트여서,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를 얻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됩니다. 골로새서 2장에,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신비안에 모든 지혜와 지식의 보화가 감춰져 있다고 한 것과 같습니다.(골2:1-17) 그런데, 바리새인들과 학자들은 착취와 지배를 일삼던 기득권 지도층이었기 때문에 민중들이 지식을 깨닫고 신앙적으로 똑똑해지길 원하지 않았습니다. 민중들이 총명해지면 자기들의 밥그릇이 위태로워진다고 판단해서였을 것입니다. 그래서 지식의 열쇠를 움켜쥐고 숨겼지만, 오히려 그 지식의 열쇠를 절대무한 무궁영생의 좁은 천국문을 여는데 사용하지도 못하고 오히려 자기들도 천국문을 열지도 천국에 들어가지도 않았습니다. 즉, 바리새인 율법사 학자 서기관 등등은 천국삶을 사모하기보다는, 지상에서 잘먹고 잘사는데 소망을 두며 돈을 많이벌고 강력한 권력을 잡고 행사하는데 온 관심과 애착을 두었기에 지식의 열쇠는 오히려 민중들을 통제하는 통치수단으로만 활용해 히든카드로 숨겨둘 뿐, 실제로 천국을 원하지는 않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 지식의 열쇠의 핵심 키포인트는,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의 계명대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성도들의 발을 씻겨주는 섬김과 겸손과 공경과 사랑 그리고 이미 목욕하였으므로 매일마다 주님께 죄를 자백하며 일상속 작은 잘못을 범할때마다 발을 씻는 회개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간구함으로서 날마다 성화되어가는 신앙의 성장 이것아니겠습니까? 목욕이란, 조물주 하나님이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영접하고 성령을 받아 씻김받았으므로 새사람 새 피조물이 이미 된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 그러므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옛것들은 지나갔으니, 보라 모든것이 새롭게 되었도다. 라고 한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소망없이 살던 삶과 주님을 믿지않던 죄와, 돈과 세상이 우상이되던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오직 구주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복음을 사모하는 신앙생활로 새 삶을 시작하면 됩니다. 그리고 으뜸 지식이란, 빌립보서 3장 8절에, 실로 모든 것을 손실로 여김은 그리스도 예수 나의 주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며,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그것들을 오히려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기 위함이요, 라고 한 것처럼 사도바울은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가장 고상하고 신성히 여겼습니다. 그것들 외에 모든 세속적인 만족이나 학문적 지식들을 배설물(대변 소변)로 여겼다고 하므로,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전파하는 것이 하나님의 지혜요 하나님의 능력(권능)입니다.(고전1:18-31)

 

그리고 성도들은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수하라고 하였습니다. 킹제임스성경번역은 영어단어가 조금다른데, 비둘기같이 무해하라 순진하라 해(손해)를 끼치지말라 식으로 번역되기도 합니다. (물론 기본적으로는 둘다 순수하라 라고 번역하면 매끄러운 번역이 됩니다.) 도마복음과 4복음서는 구절에 따라서 도마복음 더 정확한 경우가 있고 4복음서가 더 정확한 경우도 있어 서로 상호보완관계에 있는 기독교복음서입니다. 그러나, 도마복음은 정경(성경/성서)에 포함되지못해 외경으로 취급됩니다. 이 도마복음에는, 감춰진 지식의 열쇠가 일부 기록되어 있어서, 114절로 구성된 이 책을 잘 묵상하면, 도마복음으로 인한 지식적 앎을 추구하는 영성수행으로 인하여 영혼의 기쁨과 안식과 지적 부요함으로 만족할 것입니다. 그리고 도마복음은 깨달음 위주로 강조하고, 성경은 '믿음'을 강조하지만 실은 성경책도 지혜와 지식을 깨닫는 것을 잠언 등등에서 많이 강조합니다. 잠어 14장 6절에, 비웃는자는 지혜를 구하여도 얻지못하거니와 깨닫는자에게 지식이 쉬우니라, 라고 하였고 또 잠언 8장 5절 말씀에, 오 너희 우매한 자들아, 지혜를 깨달으라. 너희 어리석은 자들아 명철을 가질지어다, 라고 하였으며, 욥기 28장 28절 말씀에도, 주님을 두려워하는(경외하는) 것이 지혜요 악에서 떠나는 것이 명철이니라, 라고 하였으며 또한 시편 111장 10절에, 주님을 두려워하는 것이 지혜의 시작이라. 그분의 계명들을 지키는 모든 자들은 좋은 명철(明哲)을 가졌나니 그분을 찬양함이 영원토록 지속되는도다. 라고 한것과 같습니다. 이외에도 요한복음 17장 3절에, 영생은 이것이니, 곧 사람들이 유일하신 참 하나님이신 아버지와 아버지께서 보내신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라고 한 것처럼, 하나님께 속한 지혜와 지식은 절대무한 무궁영생의 기쁨과 복을 주는 것입니다. 반면, 마귀에게 속한 지혜와 지식에는 참된 기쁨이 없으며 오히려 지독한 격노와 다툼과 싸움과 분쟁과 중상모략과 권모술수가 가득하고 혼란과 재앙과 악한일만 있을뿐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께 속한 지혜와 지식을 갖추기 위하여 성경공부를 권합니다. 요한복음 5장 39절에, 성경을 탐구하라. 이는 너희가 성경에 영생이 있다고 생각함이니, 그 성경은 나(구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증거하고 있음이라. 라고 하였고, 디모데후서 3장 15-17절에, 또 어릴때부터 네가 성경을 알았으니, 그 성경은 너로 그리스도 예수님안에 있는 믿음으로인하여 구원에 이르도록 지혜롭게 할 수 있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靈感; Inspiration)으로 주어진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훈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이 온전하게 되며, 모든 선한일에 철저히 구비되게 하려함이라. 라고 하였으며, 베드로후서 1장 20-21절에, 먼저 이것을 알지니, 성경의 어떤예언도 사사로운 해석에서 나온것이 아니니, 예언은 예전에 사람의 뜻에서 나온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들이 성령으로 감동을 받아 말한 것이니라. 라고 한 것처럼 말입니다. 지식의 열쇠의 핵심 정수는 성경책에 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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